경기 중 비 소식에도 KIA는 안심, 이래서 두 선수 엔트리에 넣었다…"혹시나 하는 상황에 써야 한다" [MD광주 준PO2]
18일 오후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진행된 '2026 신한 SOL KBO리그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2차전 KIA 타이거즈와 LG트윈스의 경기. 경기 전 KIA 이범호 감독이 취재진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광주=곽경훈 기자[마이데일리 = 광주 김경현 기자] 준플레이오프 2차전 변수는 비다. 하지만 KIA 타이거즈는 걱...

[마이데일리 = 광주 김경현 기자] 준플레이오프 2차전 변수는 비다. 하지만 KIA 타이거즈는 걱정이 없다. 변수에 대비했기 때문.
KIA는 18일 광주 KIA 챔피언스필드에서 LG 트윈스와 2026 신한 SOL KBO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5전 3선승제) 2차전 경기 치른다.
경기 도중 비가 온다. 12시 기준 기상청에 따르면 17시부터 약한 비가 광주를 적신다. 경기 중후반이 펼쳐질 전망. 투수 교체와 수비 등에 변수가 극대화될 수 있다.
경기 전 이범호 감독은 "포스트시즌은 서스펜디드로 움직인다. 비가 큰 영향은 없을 거라 생각한다"며 "만약 경기가 비로 인해 취소되거나 결정되는 상황이라면 비가 몇 시에 올지 생각해서 운영해야 하는데, 서스펜디드라 신경 쓰지 않는다. 비는 상관없다"고 답했다.
포스트시즌은 지난해부터 노게임, 강우콜드 없이 서스펜디드 룰만 적용된다. 우천 상황이 지속될 경우 야구규칙에 따라 최소 30분을 대기하고, 이후 경기 재개 또는 일시정지경기를 선언할지 결정한다. 서스펜디드 경기가 성립될 경우, 일시정지된 이닝에 관계없이 중단 당시 상황부터 이어서 진행한다.


만약 서스펜디드 게임이 나오면 투수 운용이 변수다. 이범호 감독은 "그런 상황이 안 나오기를 바라야 한다. 저희는 (김)태형이도 준비를 하고 있고, (황)동하도 선발을 했던 친구다. 그런 선수들을 혹시나 하는 상황에 쓰기 위해서 선발했던 두 명을 엔트리에 넣었다. 그런 부분에 있어서는 큰 영향 없이 준비할 수 있을 거라 본다"고 했다.
김태형은 총 24경기 중 선발로 13경기, 구원으로 11경기에 출전했다. 황동하는 25경기 중 21선발, 4구원이다. 얼마든지 롱맨으로 뛸 수 있다.
꼭 서스펜디드 게임이 아니더라도 출격할 예정이다. 이범호 감독은 앞서 황동하를 불펜으로 사용하겠다고 했다. 선발이 일찍 내려가면 황동하 또는 김태형이 투입, 긴 이닝을 소화할 수 있다.

한편 김태형은 24경기에서 3승 4패 평균자책점 4.99, 황동하는 27경기 7승 6패 평균자책점 5.03을 기록했다.
출처: 마이데일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