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내 빠진 홍창기’ LG, 송찬의 2번 ‘전진 배치’-이재원 선발…4번 문정빈 그대로 [준PO2]
LG 홍창기가 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KBO리그 KIA전 1회말 삼진을 당한 후 아쉬워하고 있다. 잠실 | 최승섭기자 [email protected][스포츠서울 | 광주=김동영 기자] LG가 준플레이오프 2차전 KIA와 경기를 치른다. 선발 라인업에 변화가 있다. 부진에 빠진 홍창기(33)가 이름...

[스포츠서울 | 광주=김동영 기자] LG가 준플레이오프 2차전 KIA와 경기를 치른다. 선발 라인업에 변화가 있다. 부진에 빠진 홍창기(33)가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전날 홈런을 친 송찬의(27)가 전진 배치됐다. 이재원(27)도 출전한다.
LG는 18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2026 KBO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2차전 KIA전을 치른다. 선발 임찬규가 출격한다. KIA 선발은 아담 올러다.


전날 1차전 패했다. 투타 모두 밀리면서 허무하게 졌다. 이날까지 패배하면 벼랑 끝이다. 반대로 이기면 분위기 전환이 가능하다. 원정에서 1승1패로 마칠 수 있다면 꽤 괜찮은 결과라 할 수 있다. 여차하면 잠실에서 끝낼 수도 있다.
2차전 선발 라인업이 나왔다. 전날과 '확' 다르다. 홍창기가 없는 게 가장 눈에 들어온다. 정규시즌 타율 0.239에 그쳤다. 와일드카드전에서도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전날 1차전에서 3타수 1안타 기록했다. 그리고 교체됐다. 1차전 패배 후 염경엽 감독이 2차전 라인업 변화를 시사했다. 그대로 됐다.
박해민(중견수)과 송찬의(좌익수)가 테이블 세터다. 송찬의는 전날 선제 솔로 홈런 포함 2안타 1타점 기록했다. 박해민도 3안타 때렸다. 괜찮은 선택이 될 수 있다. 염경엽 감독도 "감이 좋아서 앞으로 당겼다"고 설명했다.

중심타선은 오스틴 딘(지명타자)-문정빈(1루수)-문보경(3루수)이다. 1차전과 같다. 하위는 이재원(우익수)-오지환(유격수)-박동원(포수)-구본혁(2루수)이 배치됐다.
이재원에 눈길이 간다. 홍창기가 빠지면서 이재원이 투입됐다. 거포다. 무시무시한 파워를 자랑한다. 한 방으로 많은 것을 바꿀 수 있다. 관건은 수비다. 이쪽은 또 감수해야 할 부분이다.

염 감독은 "홍창기 대신 이재원을 써보려 한다. 한 방에 기대를 걸어보려 한다. 수비가 걱정이기는 하다. 언젠가는 또 경험해야 하는 부분이다. 내부 회의에서 언제가 쓸 것인데 빨리 쓰자는 의견이 많았다"고 말했다.
아울러 "문정빈과 송찬의는 가을야구 첫 경험이다. 심리적으로 위축된 부분이 있을 수 있다. 결국 이게 다 큰 경험이 된다. 경기 치르면서 본인이 느끼고, 선배들과 코치들이 또 얘기해주면서 가면 된다. 지금은 다 경험하는 단계다"고 강조했다. [email protected]
출처: 스포츠서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