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미' 손흥민 극장골 기회 날렸다, 98분 골대 강타로 좌절...'10경기 2승' LAFC 또 처참한 경기력, 뉴욕시티전 1-1 무승부[MLS 리뷰]

'공미' 손흥민 극장골 기회 날렸다, 98분 골대 강타로 좌절...'10경기 2승' LAFC 또 처참한 경기력, 뉴욕시티전 1-1 무승부[MLS 리뷰]

로이터연합뉴스[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LAFC가 처참한 경기력을 노출하며 다시 승리 도전에 실패했다. LAFC는 18일(한국시각) 미국 뉴욕 시티필드에서 열린 뉴욕시티FC와 2026시즌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원정 경기를 1대1로 비겼다. LAFC는 이번 무승부로 최근 10경기 2승(6무2패)로 부진한 흐름을 이어갔...

로이터연합뉴스
로이터연합뉴스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LAFC가 처참한 경기력을 노출하며 다시 승리 도전에 실패했다.

LAFC는 18일(한국시각) 미국 뉴욕 시티필드에서 열린 뉴욕시티FC와 2026시즌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원정 경기를 1대1로 비겼다.

LAFC는 이번 무승부로 최근 10경기 2승(6무2패)로 부진한 흐름을 이어갔다. 서부 콘퍼런스 순위도 5위에 그치며, 순위 반등 기회를 좀처럼 잡지 모하고 있다.

LAFC는 4-2-3-1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손흥민은 공격형 미드필더로 3의 중앙 자리를 맡았다. 최전방에는 드니 부앙가가 배치됐다. 좌우 날개에는 레오 발타와 제이콥 샤펠버그가 출격했다.다. 중원에는 마크 델카도와 이고르 제주스가 호흡을 맞췄다. 수비진에는 예브헨 체베르코, 애런 롱, 은코시 타파리, 라이언 홀링스헤드가 배치됐다. 위고 요리스가 골문을 지켰다.

로이터연합뉴스
로이터연합뉴스

이날 경기 손흥민은 경기 초반부터 적극적이었다. 전반 10분 역습 상황, 샤펠버그가 공을 받고 우측에서 크로스를 올렸다. 쇄도하던 손흥민이 머리에 맞췄으나, 수비를 맞고 막혔다. 전반 16분에는 손흥민의 원터치 패스 이후 전개된 공격에서 샤펠버그의 크로스를 부앙가가 슈팅으로 마무리했으나 높게 뜨고 말았다.

LAFC는 전반 중반부터 상대 압박에 고전하며, 좀처럼 위협적인 기회를 만들지 못했다. 도리어 박스 근처에서 뉴욕이 기회를 노리며 LAFC를 위협했다. 수비 진영에서도 실수가 자주 나오며 뉴욕이 기회를 잡기도 했다. 전반 40분 부앙가가 직접 공을 잡고 박스 안으로 진입을 시도했으나, 수비 태클에 막혔다.

손흥민은 전반 막판 경고를 이끌어냈다. 전반 44분 역습을 위한 드리블 상황에서 에이든 오닐이 손흥민을 강하게 막았다. 주심은 곧바로 경고를 꺼내들었고, 프리킥이 주어졌다. 거리가 멀었음에도 키커로 나선 발타가 상대 빈틈을 노린 강력한 프리킥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은 LAFC의 1-0 리드로 마무리됐다.

로이터연합뉴스
로이터연합뉴스

후반에 먼저 기세를 올린 쪽은 뉴욕이었다. 후반 8분 타이본 그레이의 슈팅이 골문을 노렸으나, 요리스 선방에 막혔다. 손흥민도 기회를 노렸다. 후반 9분 직접 돌파를 위해 롱패스를 잡았으나, 아구스틴 오헤다가 손으로 유니폼을 잡아끌며 경고를 감수하고 차단했다.

LAFC는 실점을 허용하고 말았다. 후반 14분 코너킥 상황에서 올라온 니콜란스 페르난데스의 크로스, 이를 쇄도하던 안드레스 파레아가 강력한 헤더로 마무리하며 요리스를 뚫어냈다. 뉴욕은 계속해서 기회를 노렸다. 후반 21분 니콜라스가 다시 한번 중거리 슛을 시도했으나, 이번에는 골대 위로 향했다. 후반 24분에는 하네스 볼프의 발리슛이 롱에게 걸렸다.

LAFC가 득점 기회를 놓쳤다. 후반 32분 프리킥 기회, 크로스를 올린 체베르코의 킥을 타파리가 문전에서 마무리했으나, 골문으로 향하지 못했다. 손흥민도 득점을 노렸다. 후반 35분 박스 정면에서 직접 드리블 돌파 이후 왼발 중거리 슛까지 시도했으나, 골키퍼에게 잡혔다. 후반 41분에는 부앙가와의 연계를 통해 박스 안에서 기회를 노렸으나, 공을 놓치고 말았다.

절호의 기회가 막혔다. 후반 추가시간 47분 역습 상황에서 부앙가가 좌측에서 올려준 크로스, 손흥민이 침투하며 마무리하고자 했지만, 제임스 샌즈의 선방에 막혔다. 이후 손흥민은 역습 상황에서 시도한 마지막 슈팅마저 골대를 강타했다.

결국 경기는 1대1 무승부로 마무리됐다.

출처: 스포츠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