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오자마자 또 쓰러진 소보슬라이, 프림퐁도 교체 투입 7분 만에 부상… 리버풀, 2-1 역전승 대가가 너무 크다

돌아오자마자 또 쓰러진 소보슬라이, 프림퐁도 교체 투입 7분 만에 부상… 리버풀, 2-1 역전승 대가가 너무 크다

김태석 기자브렌트퍼드전 승리를 통해 분위기 반전에는 성공했지만 선수는 잃었다. 안도니 이라올라 리버풀 감독은 한숨이 절로 나오는 상황이다.이라올라 감독이 이끄는 리버풀은 17일 밤(한국 시간) 지테크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벌어졌던 2026-2027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7라운드 브렌트퍼드 원정...

김태석 기자

브렌트퍼드전 승리를 통해 분위기 반전에는 성공했지만 선수는 잃었다. 안도니 이라올라 리버풀 감독은 한숨이 절로 나오는 상황이다.

이라올라 감독이 이끄는 리버풀은 17일 밤(한국 시간) 지테크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벌어졌던 2026-2027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7라운드 브렌트퍼드 원정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리버풀은 후반 17분 빅토르 무뇨스, 후반 25분 알렉산데르 이사크의 연속골에 힘입어 전반 44분 킨 루이스 포터의 득점으로 앞서갔던 브렌트퍼드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그러나 이 경기에서 리버풀은 두 명의 핵심 선수를 잃었다. 도미니크 소보슬라이가 햄스트링 부상에서 복귀한 지 불과 30분 만에 부상이 재발해 쓰러졌고,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 투입됐던 제레미 프림퐁이 7분 만에 다쳐 리오 은구모하와 교체되는 일까지 있었다.

영국 매체 에 따르면, 이라올라 감독은 주력 선수 두 명을 잃어서인지 브렌트퍼드전 승리를 온전히 즐기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이라올라 감독은 "현재 우리 팀은 굉장히 조심스러운 상황에 놓여 있다. 불과 이틀 전 챔피언스리그 원정 경기를 치르고 밤늦게 돌아왔다. 그러다 보니 충분히 회복하지 못했을 가능성이 있다"라고 팀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소보슬라이는 이전에 다쳤던 부위에 다시 이상을 느꼈다. 새로운 부상이 아니다. 기존 부상이 충분히 회복되지 않았던 것 같다. 따라서 회복에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프림퐁에 대해서는 "새로운 부상을 입은 것 같다. LASK 린츠전 막바지에 경련이 있었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두 선수의 정확한 결장 기간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으나, 최소한 21일 비야레알을 상대할 2026-2027 UEFA 챔피언스리그 경기와 25일 홈 브라이튼전 준비에 막대한 차질이 예상된다. 모처럼의 승리, 심지어 역전승이라는 값진 결실을 냈지만 이라올라 감독은 결코 웃을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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