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리가 STAR] 제2의 그리즈만, 이강인 아니었다...따로 있던 대체자→에스파뇰전 극장골, 5골 2도움 '압도적 활약' 바에나

[라리가 STAR] 제2의 그리즈만, 이강인 아니었다...따로 있던 대체자→에스파뇰전 극장골, 5골 2도움 '압도적 활약' 바에나

[인터풋볼=신동훈 기자] 진짜 제2의 앙투안 그리즈만이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17일 오후 9시(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위치한 RCDE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27시즌 스페인 라리가 8라운드에서 에스파뇰을 만나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리그 5연승에 성공했다.아틀레티코가 경기 막판 터...

[인터풋볼=신동훈 기자] 진짜 제2의 앙투안 그리즈만이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17일 오후 9시(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위치한 RCDE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27시즌 스페인 라리가 8라운드에서 에스파뇰을 만나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리그 5연승에 성공했다.

아틀레티코가 경기 막판 터진 알렉스 바에나의 결승골을 앞세워 에스파뇰을 제압했다. 이강인이 선발 출전한 가운데 경기 초반부터 주도권을 잡고 적극적으로 골문을 두드렸지만, 에스파뇰의 견고한 수비와 골키퍼의 선방에 막혀 좀처럼 득점하지 못했다.

후반전에도 교체 카드를 활용하며 공세를 이어갔으나 결정력이 아쉬웠다. 결국 후반 45분 바에나가 페널티 박스 앞에서 환상적인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면서 승부를 갈랐다. 경기 내내 상대 수비를 공략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지만,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극적인 승리로 귀중한 승점 3점을 챙겼다.

바에나는 좋은 흐름을 이어갔다. 비야레알에서 활약을 한 후 아틀레티코로 이적했지만 기대감을 채우지 못한 바에나는 올 시즌 아틀레티코 에이스다. 에스파뇰전 골을 포함해 이번 시즌 5골 2도움을 올리고 있다. 그리즈만이 떠난 이후 이강인이 대체자로 지목됐지만, 이강인과 부담을 분담하면서 에이스로 활약 중이다.

스페인 '아스'는 "이날도 차이를 만들어내는 활약을 펼쳤다. 환상적인 오른발 슈팅으로 골대 구석을 찌르며 결승골을 터뜨렸다. 자신감으로 가득 차 있다. 모든 것이 잘 풀리고 있다는 사실을 스스로도 알고 있다. 바에나의 투입은 왼쪽 측면을 활성화했다. 그는 수비 라인을 무너뜨리고 견고한 수비를 허물 수 있는 패스를 시도했다"라고 극찬을 보냈다.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은 경기 후 "바에나를 아주 세게 껴안으러 갔다. 방금 엄청난 골을 넣었기 때문이다. 그는 경기의 흐름을 바꿀 수 있는 선수이고, 지금 매우 좋은 시기를 보내고 있다. 앞으로도 재능을 발휘하는 순간들을 계속 보여줄 수 있도록 잘 관리해야 한다"라고 추켜세웠다.

바에나는 "팀은 90분 동안 공격에서 매우 좋은 모습을 보여줬고, 상대도 수비에서 좋은 경기력을 선보였다. 골문까지 명확하게 도달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긍정적인 점은 아틀레티코가 90분이 끝날 때까지 포기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누가 출전하든 교체 선수들이 팀에 큰 도움이 된다"라고 총평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모든 경기에서 100%를 쏟아붓는다. 어떤 날은 더 정확하고, 어떤 날은 그렇지 못한다. 팀은 매우 좋은 경기를 펼쳤고, 이번 승리는 정말 중요하다"라고 덧붙였다.

출처: 인터풋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