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oky.review] 이한범 치명적인 실수 나왔지만...브뤼헤, 슈팅 수 '20vs7'로 로케렌 압도→골키퍼 선방쇼에 고전했지만 1-0 신승! 크로키컵 16강 진출

[croky.review] 이한범 치명적인 실수 나왔지만...브뤼헤, 슈팅 수 '20vs7'로 로케렌 압도→골키퍼 선방쇼에 고전했지만 1-0 신승! 크로키컵 16강 진출

사진='belga'[포포투=임유성]클럽 브뤼헤가 로케렌을 꺾고 벨기에 국내 컵대회인 크로키컵 16강에 올랐다. 90분 내내 압도했지만, 이한범의 치명적인 실수들이 유일한 흠이었다.클럽 브뤼헤는 18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벨기에 브뤼헤에 위치한 얀 브레이델슈타디온에서 열린 2026-27시즌 크로키컵 32강전에서 로...

사진='bel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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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임유성]

클럽 브뤼헤가 로케렌을 꺾고 벨기에 국내 컵대회인 크로키컵 16강에 올랐다. 90분 내내 압도했지만, 이한범의 치명적인 실수들이 유일한 흠이었다.

클럽 브뤼헤는 18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벨기에 브뤼헤에 위치한 얀 브레이델슈타디온에서 열린 2026-27시즌 크로키컵 32강전에서 로케렌에게 1-0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브뤼헤는 크로키컵 16강에 선착했다.

브뤼헤는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최근 폼이 좋은 트레솔디가 벤치에서 휴식하는 대신 베르만트가 최전방에 포진했다. 2선은 비르질리, 리마레찰, 코렌으로 구성됐다. 파나컨, 포츠가 중원을 구축하고 포백은 세이스, 스필러스, 이한범, 시케가 형성했다. 골문은 반덴드리셰가 지켰다.

이에 맞서는 로케렌도 4-2-3-1 포메이션을 꺼냈다. 마반자가 최전방 공격수로 나서고 음벵가, 파우, 브루가 2선을 받쳤다. 심니카, 얀선이 중원을 지키고 포백은 팔라시오스, 스페겔라에레, 두다에프, 로치가 구성했다. 골키퍼 장갑은 베르바케가 꼈다.

기선제압은 브뤼헤의 몫이었다. 전반 3분 코렌이 로케렌 수비진 사이를 헤치고 나아갔지만, 제대로 된 슈팅을 하진 못하고 가로막혔다. 이후 로케렌 수비인 로치의 팔에 공이 맞았지만 주심은 경기를 그대로 진행시켰다. 3분 후인 전반 6분 코렌의 날카로운 크로스가 베르만트의 발에 아쉽게 걸리지 않으며 브뤼헤가 득점에는 실패했다.

전반 초반 코렌의 활약이 계속 이어졌다. 전반 7분 코렌이 박스 안에서 볼을 뺏겼지만 그게 시케에게 흘렀고, 시케는 지체 없이 슈팅을 시도했으나 골대 정면으로 향했다. 전반 9분에는 코렌이 팔라시오스를 따돌리고 슈팅을 날렸으나 파워가 잘 실리지 않아 베르바케 골키퍼가 쉽게 잡아냈다.

내내 밀리던 로케렌은 이한범을 공략하며 반격했다. 전반 16분 이한범이 약간 안일한 모습으로 박스 근처에서 압박에 당해 볼을 뺏겼고, 로케렌 공격수 마반자가 절호의 찬스를 잡았으나 반덴드리셰가 재빨리 나와 막아냈다. 이어진 브루의 슈팅은 이한범의 센터백 파트너 스필리어스가 골라인 앞에서 걷어냈다. 마반자는 전반 19분에도 이한범을 등진 상태로 터닝슛을 시도했지만 빗나갔다. 이한범과 브뤼헤는 십년감수했고, 로케렌은 일격을 날릴 기회를 놓쳤다.

이후 바르셀로나 유스 출신 윙어 비르질리의 활약으로 브뤼헤가 주도권을 잃지 않았다. 전반 31분 비르질리가 경합에서 승리하고 슈팅을 시도했으나, 베르바케가 펀칭으로 쳐냈다. 전반 38분에는 비르질리의 환상적인 드리블이 터져나왔으나 슈팅은 또 골키퍼 정면이었다. 결정력 난조를 겪던 브뤼헤는 전반 추가시간 1분에 기어코 리드를 잡았다. 흘러나온 볼을 리마레찰이 강하게 차넣으며 골망을 갈랐다. 브뤼헤는 기분 좋게 1-0으로 전반을 마쳤다.

후반에도 브뤼헤는 공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고 로케렌을 반코트로 두들겼다. 후반 1분 시작하자마자 코렌이 중앙으로 파고들며 왼발 슈팅을 때렸지만 베르바케가 몸을 낮춰 안정적으로 잡아냈다. 후반 4분에는 로케렌의 골문 앞 혼전 상황에서 베르만트가 날린 슈팅이 베르바케의 슈퍼세이브에 막혔다.

브뤼헤의 이반 레코 감독은 후반 19분 교체 카드를 꺼내들었다. 코렌과 베르만트를 빼고 '주포' 트레솔디와 로브레흐츠를 투입했다.

조커들은 곧바로 존재감을 발휘했다. 후반 25분 트레솔디가 공을 잡고 돌파를 시도했고, 로케렌 수비수 스페겔라에레가 노골적으로 유니폼을 잡아당겨 옐로카드를 받았다. 후반 32분에는 트레솔디의 슈팅이 베르바케 골키퍼에게 막혔고, 로브레흐츠의 세컨볼 슈팅도 골키퍼 손에 걸렸다. 브뤼헤가 교체 선수들을 중심으로 추가골을 노렸으나, 베르바케의 벽을 넘지 못했다.

브뤼헤가 추가골을 넣지 못하는 사이, 전반전과 마찬가지로 이한범의 실수에서 위기가 나왔다. 후반 34분 이한범이 자기 진영에서 치명적인 패스미스를 범했고, 로케렌의 얀선에게 1:1 찬스로 이어졌지만 다행스럽게도 슈팅이 약했고, 반덴드리셰 골키퍼가 막았다. 후반전의 유일한 위기였다.

이후 로케렌이 마지막 공격을 시도해 보지만 크로스가 올라오지 않으며 휘슬이 울렸다. 경기는 그렇게 브뤼헤의 1-0 신승으로 끝났다. 이한범의 실수에도 불구하고 클린시트 경기를 한 브뤼헤는 크로키컵 16강에 진출했다.

출처: 포포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