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전] 경기 대표 명지대 1학년 3인방 정연수·김무빈·김동민, 금메달 시동

[전국체전] 경기 대표 명지대 1학년 3인방 정연수·김무빈·김동민, 금메달 시동

각각 제주시와 서귀포시가 고향인 정연수(오른쪽)와 김동민이 17일 경기 뒤 포즈를 취했다. 황서진 기자[서귀포=김경무 기자] 제107회 전국체육대회 테니스 종목 남자대학부에서 경기 대표로 출전한 명지대의 돌풍이 거셀 전망이다.주인공은 1학년인 정연수·김무빈·김동민 등 3인방이다. 그런데 김무빈만 빼고 제주시(정연수)와...

각각 제주시와 서귀포시가 고향인 정연수(오른쪽)와 김동민이 17일 경기 뒤 포즈를 취했다. 황서진 기자
각각 제주시와 서귀포시가 고향인 정연수(오른쪽)와 김동민이 17일 경기 뒤 포즈를 취했다. 황서진 기자

[서귀포=김경무 기자] 제107회 전국체육대회 테니스 종목 남자대학부에서 경기 대표로 출전한 명지대의 돌풍이 거셀 전망이다.

주인공은 1학년인 정연수·김무빈·김동민 등 3인방이다. 그런데 김무빈만 빼고 제주시(정연수)와 서귀포시(김동민) 출신이어서 자신의 고향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 수 있을지 주목된다.

우선 17일 제주 서귀포시 서귀포테니스장 6번 코트에서 열린 남자대학부 단체전 16강전. 김무빈은 1단식에서 강원(한림대)의 최예찬을 6-0, 6-1로 제압했다. 이어 2단식에서 왼손잡이 대학 최강 정연수는 김민수를 6-1, 6-0으로 물리쳤다.

이로써 경기 명지대는 8강에 올라 광주 대표 조선대와 4강 진출을 다투게 됐다.

경기 뒤 정종삼 명지대 감독은 "연수가 제주 출신이어서 이번 체전에서 반드시 금메달을 딸 것"이라며 기대감을 보였다.

정연수는 중학교 때까지 제주에서 선수생활을 하다가 고교에 진학하지 않고 2023년 1월 오리온 테니스단에 입단해 기량을 다져왔고, 올해 명지대에 입학했다.

정종삼 명지대 감독과 정연수가 남자대학부 단체전 16강전 승리 뒤 포즈를 취했다. 김경무 기자
정종삼 명지대 감독과 정연수가 남자대학부 단체전 16강전 승리 뒤 포즈를 취했다. 김경무 기자

이어 같은 코트에서 열린 남자대학부 단식 16강전에서 김동민은 경남의 박준영(마산대)을 6-1, 6-1로 완파하고 8강에 올랐다. 김동민 또한 중1까지 제주에서 선수생활을 했고 정연수와 함께 오리온에 입단한 바 있다.

이날 다른 남대부 단체전 16강전에서는 서울(서울 선발)이 주태완·고민호(이상 한체대)의 활약으로 경남(경남 선발)을 2-0으로 눌렀다.

여자대학부 단체전 16강전에서는 인천(인천 선발)이 이은비·권지민(이상 인천대)을 앞세워 경기(명지대)를 2-0으로 잡고 8강에 올랐다.

이은비가 첫 단식에서 최수영을 6-1, 2-6, 7-5로 물리쳤고, 권지민은 두번째 단식에서 김은서를 6-3, 6-2로 제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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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테니스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