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무슨 '초호화 라인업'인가...피케, 前 동료들과 함께 지도자 자격 밟는다→목표는 1군 감독

이 무슨 '초호화 라인업'인가...피케, 前 동료들과 함께 지도자 자격 밟는다→목표는 1군 감독

출처: 안도라축구연맹[포포투=임유성]안도라에서 축구장 관중석에 앉아 있는 전 스페인 국가대표팀 선수들의 모습이 포착됐다. 제라르 피케를 중심으로, 수많은 스타들이 UEFA(유럽축구연맹) 지도자 자격 과정을 밟고 있다.스페인 '아스'는 13일(한국시간) "제라르 피케가 축구팀 감독석에 앉는 것은 시간문제로 보인다. 피케는...

출처: 안도라축구연맹
출처: 안도라축구연맹

[포포투=임유성]

안도라에서 축구장 관중석에 앉아 있는 전 스페인 국가대표팀 선수들의 모습이 포착됐다. 제라르 피케를 중심으로, 수많은 스타들이 UEFA(유럽축구연맹) 지도자 자격 과정을 밟고 있다.

스페인 '아스'는 13일(한국시간) "제라르 피케가 축구팀 감독석에 앉는 것은 시간문제로 보인다. 피케는 안도라축구협회가 운영하는 UEFA B-A 지도자 자격 과정을 밟고 있다. 이 과정을 통해 2027년부터 감독으로 일하는 데 필요한 라이센스를 취득할 수 있게 된다"고 보도했다.

김민수가 임대로 뛰기도 했던 스페인 리그 FC안도라의 최대 주주인 피케는 구단의 일상적인 운영과 의사 결정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하지만 아직까진 지도자 자격증이 없기에 감독석에 직접 앉을 수는 없다. 1년만 기다리면 FC안도라의 감독직에 직접 앉는 피케를 보게 될지도 모른다.

피케와 함께 수업을 수강하는 학생들의 면면도 화제였다. 매체는 "지난 월요일 피케는 안도라 여자대표팀과 페로제도 여자대표팀의 경기가 열린 에스타디 나시오날 관중석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 경기 참관 역시 교육 과정의 실습 중 하나였다. 피케만 이 과정을 밟고 있는 건 아니다. 세르히오 부스케츠, 카를레스 푸욜, 티아고 알칸타라, 그리고 산티 카솔라, 하비 마르티네스도 현장에서 목격됐다"고 밝혔다.

피케에다가 부스케츠, 푸욜, 티아고, 카솔라, 마르티네스라니 2010년대 초반 스페인 무적함대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라인업이다. 이들 모두가 1년 후면 최상위 리그의 감독직을 맡을 수 있는 자격을 얻게 된다.

매체에 따르면 이 교육 과정은 2027년 6월까지 이어지며, 전직 선수들이 지도자 교육의 가장 기초 단계부터 시작할 필요 없이 프로축구 지도자 과정으로 바로 진입할 수 있게 해준다. 과정에 참가하려면 지망생들은 UEFA 또는 FIFA 회원 축구협회의 최상위 리그에서 최소 7시즌을 온전히 뛰었다는 경력을 증명해야 한다. 언급된 선수들은 당연히 이 경력을 넉넉하게 채운다. 사실 이 정도 선수들이면 얼굴이 출입증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교육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치면 피케를 비롯한 참가자들은 안도라 축구 최상위 리그는 물론, 해당 라이센스를 인정하는 다른 국제대회에서도 지도자로 활동할 수 있게 된다. 사비 에르난데스, 사비 알론소, 세스크 파브레가스가 이미 감독으로서 자신의 능력을 증명하고 있다. 빠른 시일 내에 스페인의 황금세대 멤버 중 또 하나의 명감독이 탄생하게 될지도 모른다.

출처: 포포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