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내보내고 데려오더니…엔리케 감독 대만족 "어느 포지션에 내놔도 정말 만족스럽다"
[포포투=박진우]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마그네스 아클리우슈를 극찬했다.글로벌 매체 '골닷컴'은 17일(한국시간) "엔리케 감독은 득점 기록보다 전반적인 경기력에 주목한다. 그는 아클리우슈의 다재다능함과 활동량을 칭찬했다"고 전했다.파리 생제르맹(PSG)은 2026-27시즌을 앞두고 대대적으로 선수단 재정비에 나섰다. 루이스...

[포포투=박진우]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마그네스 아클리우슈를 극찬했다.
글로벌 매체 '골닷컴'은 17일(한국시간) "엔리케 감독은 득점 기록보다 전반적인 경기력에 주목한다. 그는 아클리우슈의 다재다능함과 활동량을 칭찬했다"고 전했다.
파리 생제르맹(PSG)은 2026-27시즌을 앞두고 대대적으로 선수단 재정비에 나섰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지난 2년간 주로 교체로 출전하며 팀에 헌신했던 곤살로 하무스와 이강인을 매각했다.
엔리케 감독은 이강인의 빈 자리를 곧바로 메웠다. 주인공은 2002년생 아클리우슈. AS모나코에서 꾸준하게 두각을 나타낸 뒤 프랑스 국가대표팀에 차출되며 2026 북중미 월드컵까지 경험했다. 특히 왼발을 활용한 창의적인 플레이를 추구한다는 점에서 이강인과 공통점을 보였다.
무려 5,000만 유로(약 817억 원)를 투자했다. 계약 기간은 2031년까지. 아클리우슈를 PSG 장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삼겠다는 의지가 엿보이는 영입이었다.
엔리케 감독은 개막 직후 "팀을 떠난 이강인, 하무스, 브래들리 바르콜라, 이브라힘 음바예는 지난 두 시즌 동안 PSG가 우승하는 과정에서 매우 중요한 선수였다"면서도 "이런 변화가 필요했다. 우리는 정신력과 야망의 측면에서 팀에 새로운 에너지를 불어넣을 필요가 있었기 때문이다. 우리는 정말 뛰어난 이적시장을 보냈다"며 이적시장 행보에 만족감을 표했다.
아클리우슈는 최근 들어서며 점차 잠재력을 만개하고 있다. 지난 11일 열린 리그 르망전에서 데뷔골을 신고하며 경기 최우수선수(MOM)에 선정됐다. 15일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맨체스터 시티전에서도 환상적인 터닝 왼발 감아차기로 골망을 흔들었다.
2경기 연속골을 기록하며 점차 스스로를 증명하고 있는 아클리우슈. 엔리케 감독은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아클리우슈의 성격은 여러분도 잘 알 것이다. 그는 국가대표 선수이기도 하다. 그가 어떠한 성격을 가졌는지보다 내게 중요한 건 축구 선수로서의 능력"이라며 입을 열었다.
이어 "아클리우슈는 시즌을 매우 잘 시작했다. 어느 포지션에서든 뛸 수 있고, 팀에 잘 적응하고 있어 만족스럽다. 다만 그가 몇 골을 넣는지, 몇 개의 도움을 기록하는지에는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 무엇보다 그가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을 눈여겨보고 있다"고 강조했다.
엔리케 감독의 고강도 압박 축구의 '핵심'으로 자리하고 있기도 하다. 엔리케 감독은 "많이 뛰고 매력적인 축구를 해야 한다. 나이는 중요하지 않다. 선수의 자질과 마음가짐에 달려 있다. 팀으로서 공격하고 수비해야 한다. 그게 전부"라고 말했다.

출처: 포포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