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선발' 바이에른 선두 등극! '디아스 해트트릭'으로 라이프치히에 6득점 대승! 압도적 파괴력 과시 [분데스 리뷰]

'김민재 선발' 바이에른 선두 등극! '디아스 해트트릭'으로 라이프치히에 6득점 대승! 압도적 파괴력 과시 [분데스 리뷰]

루이스 디아스(바이에른뮌헨). 게티이미지코리아김민재가 독일의 빅매치에 선발 출장해 좋은 모습을 보였고, 바이에른뮌헨 동료 공격수들은 엄청난 파괴력을 발휘했다.18일(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2026-2027 독일 분데스리가 6라운드를 치른 바이에른뮌헨이 RB라이프치히에 6-1로 승리했다.바이에른이 선두에...

루이스 디아스(바이에른뮌헨). 게티이미지코리아
루이스 디아스(바이에른뮌헨). 게티이미지코리아

김민재가 독일의 빅매치에 선발 출장해 좋은 모습을 보였고, 바이에른뮌헨 동료 공격수들은 엄청난 파괴력을 발휘했다.

18일(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2026-2027 독일 분데스리가 6라운드를 치른 바이에른뮌헨이 RB라이프치히에 6-1로 승리했다.

바이에른이 선두에 올랐다. 그동안 2위에 머물러 있던 바이에른은 이번 승리를 통해 4승 2무로 승점 14점을 따냈고, 승점이 같은 보루시아도르트문트를 골득실에서 앞지르며 1위에 올랐다. 단 아직 6라운드를 치르지 않은 프라이부르크의 경기 결과에 따라 다시 2위로 내려갈 수 있다.

김민재는 바이에른의 선발 센터백으로 출장했다. 최전방은 해리 케인이 맡았고 2선은 루이스 디아스, 이스마엘 사이바리, 마이클 올리세가 구성했다. 중원은 알렉산다르 파블로비치와 요주아 키미히의 조합이 나섰다. 포백은 너새니얼 브라운, 김민재, 다요 우파메카노, 콘라트 라이머였다. 골키퍼는 요나스 우르비히가 배치됐다. 몸 상태가 나빠 이날 뛸 수 없는 마누엘 노이어 등이 빠졌을 뿐, 대부분 포지션이 주전이다. 로테이션 시스템으로 체력을 안배하기보다 이 경기 승리를 먼저 노리는 주전조에 김민재가 들어갔다.

원정팀 라이프치히는 최전방에 크리스토퍼 은쿤쿠를 두고 좌우 측면에 안토니오 누사와 브라얀 그루다가 보좌하게 했다. 중원은 에제키엘 반주지와 로코 라이츠 뒤를 닐 엘 아이나위가 받쳤다. 포백은 다비트 라움, 카스텔로 뤼케바, 빌리 오르반, 루카스 클로스터만이 구성했고 골키퍼는 마르틴 판더보르트였다.

전반 2분 김민재의 수비가 역습으로 이어졌고, 케인이 슛까지 날렸다. 수비 성공 후 올리세가 롱 패스를 받아 드리블로 치고 들어갔는데 디아스 등이 슈팅 기회를 놓쳤지만 뒤로 집요하게 연결하다 케인이 유효슛으로 마무리했다.

김민재(바이에른뮌헨). 게티이미지코리아
김민재(바이에른뮌헨). 게티이미지코리아

계속 압도하던 바이에른이 전반 12분 이른 선제골로 앞서가기 시작했다. 공을 돌리며 빈틈을 엿보던 바이에른이 키미히의 완벽한 로빙 스루 패스로 라이프치히 수비 배후를 찔렀고, 디아스가 전속력으로 침투한 뒤 그대로 차 넣었다.

전반 15분에도 디아스가 득점 기회를 잡았는데, 동료들이 전방 압박으로 공을 따내고 키미히가 내준 공을 디아스가 마무리하려 했으나 빗맞았다. 전반 20분에는 흘러나오는 뜬공을 브라운이 발리로 처리했는데 수비 몸에 맞았다. 전반 22분 케인의 날카로운 슛이 아슬아슬하게 빗나갔다. 바이에른은 경기를 압도하고 있었다.

전반 26분 파블로비치의 추가골로 바이에른이 더 안정적인 리드를 만들어갔다. 케인이 최후방으로 내려가 공을 뿌리는 특유의 빌드업을 보여줬다. 롱 패스를 받은 디아스가 퍼스트 터치로 한 명 제친 뒤 안으로 파고들자, 파블로비치는 왼쪽으로 빠지며 참투했다. 스루패스를 받은 파블로비치가 왼발 강슛을 꽂아 넣었다.

전반 29분 라이머의 가로채기, 우파메카노의 전진패스에 이어 올리세가 뚫고 들어가 오른발 슛을 시도했다. 골키퍼와 골대를 연달아 맞고 간발의 차로 무산됐다.

전반 34분 세 번째 골이 나왔다. 이번에도 라이머의 가로채기에서 시작됐고 올리세, 케인, 다시 스루패스를 받은 올리세로 이어진 뒤 올리세의 낮고 정확한 슛이 골대 구석에 꽂혔다.

후반전 시작과 동시에 라이프치히가 반주지와 은쿤쿠를 빼고 니콜라스 자이발트, 티디암 고미스를 투입했다.

해리 케인(바이에른뮌헨). 게티이미지코리아
해리 케인(바이에른뮌헨). 게티이미지코리아

후반 2분 디아스가 한 골을 더 꽂았다. 케인이 왼쪽으로 벌려 준 패스를 받아 안으로 툭툭 치고 들어가다 골대 구석으로 빠른 땅볼 슛을 날렸다.

후반 8분에는 케인도 득점에 가세했다. 김민재가 상대 선수들 사이를 관통해 전방으로 준 공이 빌드업 속도를 높였다. 올리세를 거쳐 왼쪽으로 패스가 이어졌고, 스루패스를 받아 침투한 브라운의 어시스트와 케인의 문전 마무리가 있었다.

바이에른은 후반 14분 파블로비치, 라이머, 케인, 사이바리를 일제히 빼고 톰 비쇼프, 요시프 스타니시치, 세르주 그나브리, 레나르트 칼을 투입해 체력을 안배했다. 라이프치히는 클로스터만과 누사 대신 베냐민 헨릭스와 호물루를 들여보냈다.

디아스가 후반 24분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코너킥을 짧은 패스로 이어가다 올리세가 툭 내준 공을 받아 디아스가 낮고 강한 슛으로 마무리했다. 후반 26분 라이프치히가 라이츠 대싱 안드리야 막시모비치를 투입했다.

후반 30분 스타니시치의 땅볼 크로스를 받은 올리세의 슛이 골대에 맞았다. 후반 32분 김민재가 교체 아웃되고 사샤 보이가 투입됐다.

후반 추가시간 라이프치히가 한 골을 넣으며 최소한의 자존심을 챙겼다. 측면에서 중앙으로 공이 전달되고 막시모비치가 슛을 차 넣을 때 바이에른의 헐거워진 수비가 제대로 견제하지 못했다.

출처: 풋볼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