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깝다, 어시스트!' 이강인 절묘한 백힐 패스→'위협적인 상황 위해 노력' 칭찬…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리그 5연승 질주
epa13311129 Atletico Madrid's midfielder Lee Kang-in (L) fights for the ball with defender Vanja Drkusic (R) of RCD Espanyol during the Spanish LaLiga soccer match RCD Espanyol aga...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이강인(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어시스트 기회가 아깝게 날아갔다.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이 이끄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17일(이하 한국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RCDE 스타디움에서 열린 에스파뇰과의 2026~2027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원정 경기에서 1대0으로 이겼다. 후반 44분 나온 알렉스 바에나의 득점을 지켜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7승1무1패)는 5연승을 달리며 2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올 시즌 첫 오후 2시(현지시각) 경기였다. 앞서 스페인 언론 '문도데포르티보'는 15일(이하 한국시각)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올 시즌 처음으로 오후 2시 경기를 치른다. 이는 올 시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치르는 경기 중 가장 이른 시간대다. 이강인 합류 이후, 이 시간대는 마케팅 측면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매우 유리한 조건이 됐다'고 했다.

이강인은 이날 4-3-1-2 포메이션의 공격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격했다. 그는 킥오프 2분 만에 첫 슈팅을 시도했다. 조너선 데이비드가 내준 공을 왼발 감아차기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하지만 골대 왼쪽으로 빗나갔다. 전반 19분엔 이강인이 돌파하다가 날린 중거리슛이 골키퍼에게 막혔다. 10분 뒤 이강인의 침투 패스는 줄리아노 시메오네의 슈팅으로 연결되지 못했다. 수비에도 적극적으로 임하던 이강인은 전반 43분 브리안 사라고사에게 거친 파울을 범해 옐로카드를 받기도 했다.

전반을 0-0으로 마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후반 17분 골대 불운에 눈물 흘렸다. 이강인이 절묘한 백힐 패스로 기회를 창출했다. 그러나 마르코스 요렌테의 중거리슛이 상대 골키퍼 손끝을 스치고서 크로스바를 강타했다. 이강인은 직후 바에나와 교체돼 벤치로 물러났다. 축구 통계 전문 업체 '풋몹'에 따르면 이날 이강인은 62분 동안 토치 59회, 패스 성공률 93%(41/44), 기회 창출 3회 등 긍정 기록을 남겼다. 평점은 7.5점이었다. '문도데포르티보'는 이강인을 강렬하다고 평가하며 '그는 공격형 미드필더로 뛰며 끊임없이 움직여 공을 받을 위치를 찾았다. 위협적인 상황을 만들어내려 애썼다. 그는 경고를 받았고, 후반전에 교체돼 벤치로 물러났다'고 평가했다. 올 시즌 그의 공격 포인트는 2골-1도움이다.
출처: 스포츠조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