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충격의 꼴찌 추락! 5500억 쏟아붓고도 6G 무승…풀럼 승리→EPL 또 20위
(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강호 토트넘 홋스퍼가 다시 리그 최하위로 추락했다. 18년 전 최악의 시즌 출발을 기록했던 악몽이 되살아나고 있다.토트넘은 18일(한국시간) 기준 2026-2027시즌 프리미어리그 6경기에서 승점 3(3무3패)을 기록해 20개 구단 중 최하위인 20위에 자리했다....

(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강호 토트넘 홋스퍼가 다시 리그 최하위로 추락했다. 18년 전 최악의 시즌 출발을 기록했던 악몽이 되살아나고 있다.
토트넘은 18일(한국시간) 기준 2026-2027시즌 프리미어리그 6경기에서 승점 3(3무3패)을 기록해 20개 구단 중 최하위인 20위에 자리했다.
토트넘을 다시 꼴찌로 밀어낸 건 풀럼의 승리였다.
풀럼은 17일 영국 런던 크레이븐 코티지에서 열린 헐시티와의 프리미어리그 7라운드 홈 경기에서 전반 33분에 터진 알렉스 이워비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개막 후 6경기에서 2무 4패에 그쳤던 풀럼은 시즌 첫 승리를 거두며 승점 5점을 확보했다. 반면 아직 7라운드를 치르지 않은 토트넘은 풀럼에 추월당하면서 순위표 맨 아래로 내려앉았다.
토트넘의 최하위 추락은 이번 시즌 처음이 아니다. 토트넘은 앞서 개막 5경기에서 단 1승도 거두지 못하면서 20위까지 떨어졌다가 지난 10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1-1로 비기며 잠시 최하위에서 벗어났다.
그러나 풀럼이 승점 3점을 추가하면서 토트넘은 또다시 리그 꼴찌라는 불명예를 떠안았다.
과거에도 비슷한 악몽이 있었다. 축구 통계업체 '옵타'에 따르면 토트넘이 개막 5경기 종료 시점에 리그 최하위를 기록한 건 2008-2009시즌 이후 처음이다.

당시 토트넘은 개막 8경기에서 승점 2점에 그치며 최악의 부진을 겪었다. 결국 후안데 라모스 감독이 경질됐고, 해리 레드냅 감독 부임 이후 반등에 성공해 최종 8위로 시즌을 마쳤다.
더욱 충격적인 건 토트넘이 지난여름 이적시장에서 선수 영입에만 약 3억1000만 파운드(약 5512억원)를 쏟아부었다는 점이다. 대대적인 전력 보강에도 개막 6경기에서 단 1승도 거두지 못하면서 프리미어리그 최하위라는 굴욕을 피하지 못했다.
이번 시즌에도 개막 6경기째 승리를 신고하지 못한 토트넘이 다시 최하위에 떨어진 가운데, 오는 20일 오전 4시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코번트리 시티와의 7라운드 홈 경기에서 첫 승을 거두고 반등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출처: 엑스포츠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