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성-황희찬, 대표팀 은퇴 소동 이후 첫 맞대결…'이재성 선발 출전' 마인츠, '황희찬 교체 투입' 샬케에 승리
마인츠의 이재성(왼쪽)이 샬케와의 2026-27시즌 분데스리가 6라운드에서 볼을 다투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샬케의 황희찬(오른쪽)이 마인츠와의 2026-27시즌 분데스리가 6라운드에서 볼을 다투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축구대표팀의 이재성과 황희찬이 독일 분데스리가 무대에서 맞대결을 펼쳤다....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축구대표팀의 이재성과 황희찬이 독일 분데스리가 무대에서 맞대결을 펼쳤다.
마인츠의 이재성과 샬케의 황희찬은 17일 오후(현지시간) 독일 켈젠키르헨 펠틴스아레나에서 열린 2026-27시즌 분데스리가 6라운드에서 대결을 펼쳤다. 마인츠의 이재성은 선발 출전해 후반 31분 네벨과 교체됐고 황희찬은 후반 15분 제코 대신 투입됐다. 두 선수는 16분 가량 그라운드에서 맞대결을 치렀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마인츠는 전반 24분 티에츠가 선제 결승골을 터뜨려 1-0 승리를 거뒀다. 티에츠는 팀 동료 카시가 오른쪽 측면에서 낮게 올린 크로스를 골문앞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해 선제 결승골을 성공시켰다. 마인츠는 3승1무2패(승점 10점)의 성적으로 리그 5위로 올라선 반면 샬케는 1승2무3패(승점 5점)를 기록하며 14위로 순위가 하락했다.
마인츠의 이재성은 샬케전에서 두 차례 슈팅과 함께 한 차례 키패스를 기록하며 공격을 이끌었다. 황희찬은 한 차례 슈팅을 기록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축구대표팀의 96라인 선수인 김민재, 황인범, 황희찬은 지난 6일 열린 우즈베키스탄과의 평가전 이후 대표팀 은퇴 의사를 나타낸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됐다. 김민재는 지난 2일 열린 베네수엘라전을 마친 후 방송 인터뷰에서 "수비수들이 불쌍하다"고 언급해 주목받았고 이후 "수비수들만 불쌍하다고 했었는데 전체적으로 뛰어야 한다. 단순한 km숫자를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경합을 함께 해야 하고 90분 내내 싸워야한다. 경합에서 이겨야 하고 졌을 때는 주변에서 세컨볼을 잡아야 한다. 그러면서 팀 퀄리티가 올라간다. 밖에서 어떤 이야기가 있어도 팀 안에서 하나가 되어야 한다. 몇 년 동안 그런 문제가 있다고 생각해 이야기한 것"이라는 뜻을 나타냈다.
황인범은 우즈베키스탄전 이후 "오늘 경기가 끝나고 감정이 많이 올라왔다. 대표팀에 오면 항상 '이번 경기가 마지막이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그런 생각들이 오늘 더 강해지면서 눈물이 나왔던 것 같다. 은퇴는 늘 준비하고 있다. 선수 생활을 잘 내려놓는 것도 현명한 사람"이라며 대표팀 은퇴설에 대해 언급했다. 황희찬은 대표팀 은퇴설에 대해 말을 아끼는 모습을 보였다.
출처: 마이데일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