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6라인 은퇴설 소동’→손흥민 리더십 물음표에도…AFC ‘아시안컵서 주목해야 할 韓선수’ 집중 조명
축구대표팀의 손흥민이 지난달 6일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하나은행 초청 우즈베키스탄과의 친선경기에서 2-0으로 승리한 뒤 팬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용인 | 박진업 기자 [email protected][스포츠서울 | 김용일 기자] 9~10월 A매치 4연전 직후 ‘1996년생 3총사’ 은퇴설 후폭풍 등으로...


[스포츠서울 | 김용일 기자] 9~10월 A매치 4연전 직후 ‘1996년생 3총사’ 은퇴설 후폭풍 등으로 리더십에 의문부호가 붙은 축구대표팀 ‘캡틴’ 손흥민(LAFC)을 향해 아시아축구연맹(AFC)은 여전히 의미 있는 가치를 부여했다. 내년 1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예정된 아시안컵에서 주목해야 할 한국 선수로 꼽았다.
AFC는 홈페이지를 통해 아시안컵 참가하는 국가에서 주목해야 할 선수를 소개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손흥민을 언급했다. AFC는 한국 남자 선수로는 A매치 역대 최다인 59골을 기록 중인 손흥민이 2011년 카타르 아시안컵 조별리그 인도전에서 A매치 데뷔골을 터뜨린 것을 포함해 ‘아시아 축구계의 위대한 선수 중 한 명’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만으로) 34세가 된 손흥민은 사우디 대회에 참가할 것이다. 이번 대회는 1960년 이후 한국의 첫 아시안컵 우승을 이끌기 위한 그의 다섯 번째이자 마지막 도전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손흥민은 2011년 카타르 대회부터 2023년 카타르 대회까지 4회 연속 아시안컵에 나섰으나 역대 최고 성적은 2015년 호주 대회 준우승이다.

AFC는 손흥민이 독일 분데스리가를 거쳐 2015년부터 10년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의 상징적인 선수로 뛴 것을 강조했다. 특히 2018~20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준우승, 2019~2020시즌 번리전 70m 원더골로 국제축구연맹(FIFA) 푸슈카시상 수상, 2021~2022시즌 23골로 아시아 선수 최초의 프리미어리그 득점왕 달성, 2024~2025시즌 UEFA 유로파리그 우승 등을 조명했다.
끝머리엔 ‘선수 생활의 막바지이나 손흥민이 한국 대표팀에 미치는 영향력은 여전히 크다’며 ‘면서 ’커리어 네 번째 월드컵 무대인 2026 북중미 대회에서 한국의 주장으로 팀을 이끌었다. 이제 아시안컵 우승에 도전하는 과정에 핵심적인 역할을 맡을 것‘이라고 여겼다.
내년 1월7일부터 2월5일까지 예정된 아시안컵은 사우디의 리야드와 제다, 알코바르에서 열린다. 다만 최근 사우디가 예멘 후티 반군의 공격을 받아 공항과 주요 시설이 파괴되는 등 중동 정세가 불안정해 정상적으로 개최될지에 우려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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