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FC, 파주에 4골 폭발 '역전 대승'…후반 3골 몰아치며 안방 제압

김포FC, 파주에 4골 폭발 '역전 대승'…후반 3골 몰아치며 안방 제압

데뷔골을 넣고 기뻐하는 이찬형 서수/사진=김포FC[STN뉴스] 정명달 기자┃김포FC가 선제골을 내주고도 무너지지 않았다. 후반 교체 카드가 승부를 뒤집고 신예 이찬형의 데뷔골까지 터지면서 파주프런티어FC를 4-1로 완파했다. 후반에만 3골을 몰아친 김포는 신생팀 상대 무패 행진을 이어가며 안방에서 반전의 승리를 거뒀다.김...

데뷔골을 넣고 기뻐하는 이찬형 서수/사진=김포FC
데뷔골을 넣고 기뻐하는 이찬형 서수/사진=김포FC

[STN뉴스] 정명달 기자┃김포FC가 선제골을 내주고도 무너지지 않았다. 후반 교체 카드가 승부를 뒤집고 신예 이찬형의 데뷔골까지 터지면서 파주프런티어FC를 4-1로 완파했다. 후반에만 3골을 몰아친 김포는 신생팀 상대 무패 행진을 이어가며 안방에서 반전의 승리를 거뒀다.

김포FC(구단주 이기형 김포시장)는 17일 오후 4시 30분 김포솔터축구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6 29라운드 홈경기에서 파주프런티어FC를 상대로 4-1 역전승을 거뒀다.

경기 초반 주도권은 공격적으로 나선 파주가 잡았다.

김포는 3-4-3 포메이션을 바탕으로 수비 조직력을 유지하며 상대의 공세를 막아냈고, 골키퍼 손정현의 선방으로 실점 위기를 넘겼다. 전반 26분에는 박상현의 위협적인 헤더로 반격에 나섰지만 상대 골키퍼에게 막혀 아쉬움을 삼켰다.

팽팽하던 흐름은 전반 37분 파주의 선제골로 바뀌었다. 그러나 김포는 곧바로 반격에 성공했다. 임창석이 상대 수비의 핸드볼 반칙을 유도해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파울리뇨가 침착하게 골망을 흔들며 1-1 균형을 맞췄다. 실점 직후 빠르게 동점을 만든 김포는 경기 흐름을 되찾으며 전반을 마무리했다.

승부의 분수령은 후반 시작과 함께 찾아왔다. 고정운 감독은 장부성과 이찬형을 동시에 투입해 공격에 변화를 줬고, 김포는 한층 강해진 전방 압박으로 파주를 몰아붙였다.

후반 8분 김성준의 코너킥을 박상현이 헤더로 연결하며 분위기를 끌어올린 김포는 5분 뒤 역전에 성공했다. 장부성이 올린 크로스를 박동진이 머리로 방향을 바꿨고, 골키퍼가 쳐낸 공을 이찬형이 문전에서 마무리했다. 교체 투입된 이찬형의 프로 데뷔골이 승부를 뒤집는 결정적인 장면이 됐다.

파주와의 대결에서 연속 득점에 성공하는 김성준 선수/사진=김포FC
파주와의 대결에서 연속 득점에 성공하는 김성준 선수/사진=김포FC

역전 이후 김포의 공격은 더욱 날카로워졌다. 후반 22분 김성준이 강력한 슈팅으로 추가골을 터뜨리며 3-1로 달아났다. 김성준은 지난 5월 파주 원정 결승골에 이어 이번 경기에서도 득점하며 파주전 2경기 연속 골을 기록했다.

김포는 리드를 잡은 뒤에도 공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았다. 후반 36분 파울리뇨가 상대 수비를 끌어낸 뒤 박동진에게 정확한 침투 패스를 연결했고, 박동진이 이를 깔끔하게 마무리해 네 번째 골을 완성했다. 두 선수는 각각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공격을 이끌었다.

이후 김포는 디자우마와 김도혁을 투입해 중원의 안정감을 더했고, 후반 40분 김민석까지 교체 투입하며 경기를 정리했다. 추가시간까지 실점 없이 버틴 김포는 4-1 완승으로 경기를 마쳤다.

고정운 감독은 경기 후 "홈에서 승률이 상당히 좋지 않았는데 대승을 거둔 선수들에게 칭찬을 해주고 싶다"며 "후반전 경기력을 계속 지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포FC는 오는 24일 오후 4시 30분 김포솔터축구장에서 김해FC2008을 상대로 하나은행 K리그2 2026 30라운드 홈경기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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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N뉴스=정명달 기자 [email protected]

출처: STN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