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모상 비보' LG 임찬규, 슬픔 속에서도 마운드 오른다…18일 KIA와 준PO 2차전 선발 등판 예정대로 진행
(엑스포츠뉴스 광주, 이우진 기자) LG 트윈스 투수 임찬규가 포스트시즌을 치르는 도중 장모상을 당했다. 갑작스러운 비보에도 불구하고 예정된 선발 등판 일정에는 변동이 없을 전망이다.LG 구단은 17일 임찬규의 장모 최윤정 씨가 이날 향년 57세로 별세했다고 밝혔다.고인의 빈소는 서울 강남구 청담동성당에 마련됐으며, 발인...

(엑스포츠뉴스 광주, 이우진 기자) LG 트윈스 투수 임찬규가 포스트시즌을 치르는 도중 장모상을 당했다. 갑작스러운 비보에도 불구하고 예정된 선발 등판 일정에는 변동이 없을 전망이다.
LG 구단은 17일 임찬규의 장모 최윤정 씨가 이날 향년 57세로 별세했다고 밝혔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강남구 청담동성당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19일 월요일이다.
임찬규는 현재 소속팀 LG와 함께 2026 신한 SOL KBO리그 포스트시즌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LG는 지난 14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에서 4-1로 승리하며 준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했다.
이후 정규시즌 3위 KIA 타이거즈와 맞붙기 위해 광주로 이동했고, 17일부터 5전3선승제의 준플레이오프에 돌입했다.
LG는 이날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KIA에 1-5로 패했다. 상대 선발 제임스 네일의 호투에 막혀 좀처럼 공격의 활로를 찾지 못하면서 시리즈 첫 경기를 내줬다.

이제 LG는 18일 오후 2시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준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반격을 노린다. KIA는 외국인 우완 아담 올러를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LG에선 임찬규가 오를 예정이다. 다만 경기 하루 전 장모상을 당하면서 정상적인 등판이 가능할지 관심이 쏠렸다.
이에 대해 LG 구단 관계자는 "내일(18일) 임찬규 선수 선발 등판은 변동 없다"고 밝혔다.
가족상을 당한 상황에서도 기존 선발 로테이션을 유지하며 팀의 중요한 포스트시즌 경기에 나서게 됐다.
LG로서도 임찬규의 역할이 중요하다. 준플레이오프 1차전을 내준 만큼 2차전까지 패할 경우 시리즈 전적 2패로 벼랑 끝에 몰리게 된다. 반대로 2차전에서 승리를 거둔다면 1승1패 균형을 맞춘 채 안방인 잠실야구장으로 돌아갈 수 있다.

특히 준플레이오프 3차전은 하루 휴식을 취한 뒤인 20일 오후 6시 30분 잠실야구장에서 열린다. LG로서는 광주 원정 2연전에서 최소 1승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한 상황이다.
갑작스러운 가족상이라는 안타까운 소식을 접한 임찬규가 예정대로 선발 마운드에 오르게 된 가운데, 슬픔을 안고 치르는 중요한 승부에서 어떤 투구를 보여줄지 관심이 모인다.
출처: 엑스포츠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