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preview] '8전 전승' 바르셀로나, '3위' 베티스 원정서 연승 이어갈까?
[포포투] 'IF'의 사전적인 의미는 '만약에 ~라면'이다. 은 '만약에 내가 축구 기자가 된다면'이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누구나 축구 전문 기자가 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시작됐다.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부수를 발행하고 있는 'No.1' 축...

[포포투] 'IF'의 사전적인 의미는 '만약에 ~라면'이다. 은 '만약에 내가 축구 기자가 된다면'이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누구나 축구 전문 기자가 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시작됐다.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부수를 발행하고 있는 'No.1' 축구 전문지 '포포투'와 함께 하는 은 K리그부터 PL, 라리가 등 다양한 축구 소식을 함께 한다. 기대해주시라! [편집자주]
라리가 선두 바르셀로나가 또 하나의 시험대에 오른다. 개막 이후 8경기에서 모두 승리하며 거침없는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상대는 리그 3위 레알 베티스다. 바르셀로나가 까다로운 원정에서 전승 행진을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레알 베티스와 FC 바르셀로나는 오는 18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스페인 세비야의 라 카르투하 스타디움에서 2026-27시즌 스페인 라리가 9라운드를 치른다. 현재 바르셀로나는 8승으로 리그 선두, 베티스는 6승 1무 1패로 3위에 올라 있다.
# '8전 전승' 바르셀로나, 막강 화력 앞세워 선두 질주
바르셀로나의 기세가 매섭다. 개막 이후 8경기에서 모두 승리하며 승점 24점을 확보했다. 특히 8경기에서 34골을 터뜨리며 경기당 평균 4.25골이라는 압도적인 득점력을 보여주고 있다.
공격력뿐만 아니라 수비도 안정적이다. 바르셀로나는 8경기에서 7골만 허용하며 경기당 평균 실점 0.88골을 기록하고 있다. 높은 득점력과 안정적인 수비를 바탕으로 공수 양면에서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다만 이번에는 리그 3위 베티스를 상대한다. 바르셀로나가 평소처럼 높은 위치에서 공격을 전개하더라도 상대의 역습을 경계해야 한다. 공격 과정에서 수비 뒷공간이 노출된다면 베티스에 기회를 허용할 수 있다. 전승 행진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공격의 완성도뿐만 아니라 수비 전환 과정에서의 집중력도 중요하다.
# '공격의 중심' 야말, 베티스 수비 흔들까
바르셀로나의 키플레이어는 라민 야말이다. 오른쪽 측면에서 활약하는 야말은 뛰어난 드리블과 왼발을 활용한 공격 전개로 상대 수비를 흔드는 선수다. 측면에서 중앙으로 파고들며 직접 슈팅을 시도하거나 동료에게 득점 기회를 만들어준다.
이번 경기에서도 야말의 움직임은 중요하다. 베티스가 수비 간격을 좁히고 중앙으로 향하는 패스 길목을 차단한다면, 바르셀로나는 측면에서 공격의 활로를 찾아야 한다. 야말이 일대일 돌파로 수비를 무너뜨리거나 동료와의 연계로 공간을 만들어낸다면 바르셀로나의 공격에도 힘이 실릴 수 있다.
특히 상대 수비가 야말에게 집중될 경우 다른 공격수들에게 공간이 생길 수 있다. 야말이 개인 돌파와 패스 연결을 적절히 활용해 베티스의 수비 조직을 흔들 수 있을지가 관전 포인트다.
# '리그 3위' 베티스, 안방에서 선두 바르셀로나에 도전
베티스 역시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개막 이후 8경기에서 6승 1무 1패를 기록하며 승점 19점으로 리그 3위에 올라 있다. 19골을 넣고 9골을 허용하며 경기당 평균 1.75골의 득점력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경기는 베티스의 경쟁력을 확인할 기회다. 바르셀로나는 개막 이후 모든 경기에서 승리한 데다 경기당 평균 4골이 넘는 득점력을 자랑한다. 베티스로서는 상대의 공격을 막아내면서 자신들의 공격 기회도 만들어야 한다.
특히 중원에서의 대응이 중요하다. 바르셀로나가 공을 소유하며 경기를 주도할 가능성이 높은 만큼, 베티스는 상대의 패스 연결을 끊고 공을 되찾은 뒤 빠르게 전진하는 방식으로 맞설 수 있다. 무리하게 점유율 경쟁을 펼치기보다 공격 전환 과정에서 상대 수비의 빈틈을 공략하는 것이 중요하다.
# 베티스 공격의 열쇠 이스코, 중원에서 차이 만들까
베티스의 주목할 선수는 이스코다. 이스코는 좁은 공간에서의 볼 컨트롤과 패스 능력을 바탕으로 공격 전개에 관여할 수 있는 미드필더다. 상대의 압박을 벗어나 동료에게 공을 연결하는 능력이 강점이다.
바르셀로나의 높은 압박을 상대할 때는 중원에서 공을 안정적으로 소유하는 능력이 중요하다. 베티스가 공을 되찾더라도 곧바로 다시 빼앗긴다면 공격 기회를 만들기 어렵다. 이스코가 중원에서 상대 압박을 풀어내고 전방으로 공을 연결할 수 있다면 베티스의 공격에도 활로가 열릴 수 있다.
특히 바르셀로나가 수비 라인을 높게 유지하는 상황에서는 정확한 전진 패스가 중요하다. 이스코가 상대 압박을 벗어나 수비 뒷공간을 활용할 기회를 만들어낼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 '전승' 바르셀로나 vs '3위' 베티스…중원 싸움이 관건
바르셀로나가 경기 주도권을 잡을 가능성이 크다. 개막 이후 8경기에서 34골을 터뜨린 공격력을 바탕으로 상대 진영에서 경기를 풀어나갈 것으로 보인다. 야말을 중심으로 측면에서 공격 기회를 만들고 중앙으로 연결되는 패스를 통해 베티스 수비를 공략하는 것이 중요하다.
반면 베티스는 수비 조직력을 유지하면서 공격 전환 상황을 활용해야 한다. 바르셀로나의 높은 수비 라인 뒤쪽으로 공을 연결할 수 있다면 득점 기회를 만들 가능성이 있다. 다만 공격에 나서는 과정에서 공을 잃을 경우 바르셀로나에 역습 기회를 허용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결국 중원에서의 주도권과 선제골이 경기 흐름을 좌우할 전망이다. 바르셀로나가 이른 시간 득점한다면 베티스가 공격적으로 나서는 과정에서 추가 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 반대로 베티스가 상대의 공세를 막아내고 먼저 득점한다면 바르셀로나의 전승 행진에도 변수가 생길 수 있다. 베티스가 바르셀로나의 공격을 얼마나 효과적으로 제어하고 자신들의 공격으로 연결하느냐가 승부의 핵심이다.
글='IF 기자단' 8기 여석현
출처: 포포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