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임찬규, 장모상 아픔 딛고 18일 준PO 2차전 선발 등판 강행

LG 임찬규, 장모상 아픔 딛고 18일 준PO 2차전 선발 등판 강행

LG 트윈스 투수 임찬규. 2026.5.6 ⓒ 뉴스1 이호윤 기자(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프로야구 LG 트윈스 투수 임찬규(34)가 장모상의 아픔을 딛고 예정대로 준플레이오프(준PO·5전 3선승제) 2차전에 선발 등판한다.LG 구단은 17일 "임찬규의 장모인 고 최윤정 씨가 57세의 일기로 별세했다"고 알렸다. 고...

LG 트윈스 투수 임찬규. 2026.5.6 ⓒ 뉴스1 이호윤 기자
LG 트윈스 투수 임찬규. 2026.5.6 ⓒ 뉴스1 이호윤 기자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프로야구 LG 트윈스 투수 임찬규(34)가 장모상의 아픔을 딛고 예정대로 준플레이오프(준PO·5전 3선승제) 2차전에 선발 등판한다.

LG 구단은 17일 "임찬규의 장모인 고 최윤정 씨가 57세의 일기로 별세했다"고 알렸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강남구 청담동 성당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19일이다.

임찬규의 준PO 2차전 선발 등판이 예고된 이후 장모상 소식이 전해졌는데, LG는 "선발 투수의 변동은 없다"고 했다.

임찬규는 18일 오후 2시 전남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KIA 타이거즈와 준PO 2차전에 선발 투수로 등판한다.

LG는 17일 준PO 1차전에서 1-5로 역전패하며, 2차전 부담이 커졌다. 원정에서 2연패를 당하면, 남은 3경기에서 모두 승리해야 플레이오프(PO) 진출을 바라볼 수 있다.

마땅한 선발 투수 자원도 없다. 앤더스 톨허스트는 이날 준PO 1차전에 출격했으며, 14일 와일드카드 결정전에 등판한 카를로스 카라스코도 20일 열리는 준PO 3차전에야 마운드에 오를 수 있다.

이런 상황에서 임찬규는 큰 아픔에도 팀을 위해 준PO 2차전에서 공을 던지기로 결정했다.

임찬규는 올해 개인 시즌 최다인 15승(7패)을 거두며 고영표(15승 7패·KT 위즈)와 공동 다승왕에 올랐다. 그의 포스트시즌 통산 성적은 10경기 4승 1패 평균자책점 3.94다.

한편 임찬규와 선발 맞대결을 펼칠 KIA 투수는 아담 올러다.

출처: 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