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공사, 컵대회서 IBK '셧아웃'으로 꺾고 결승행
도로공사 강소휘가 17일 컵대회 여자부 IBK와의 준결승전을 승리로 마친 뒤 김영래 감독대행과 하이파이브를 나누고 있다. /사진=한국배구연맹(KOVO)[STN뉴스] 배영수 기자┃'2026 여수·NH농협컵 프로배구대회(이하 '컵대회')'에 참가중인 한국도로공사가 준결승서 만난 IBK 기업은행을 '셧아웃'으로 내려보내면서 결...

[STN뉴스] 배영수 기자┃'2026 여수·NH농협컵 프로배구대회(이하 '컵대회')'에 참가중인 한국도로공사가 준결승서 만난 IBK 기업은행을 '셧아웃'으로 내려보내면서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IBK는 1,2세트를 아쉽게 내주자 더는 힘을 내지 못한 채 탈락의 쓴잔을 맛봐야 했다.
도로공사는 17일 여수 진남체육관서 열린 컵대회 여자부 준결승전서 외국인 선수 모마와 팀내 주전 아웃사이트 히터 강소휘가 27점을 합작하는 활약에 힘입어 IBK에 3-0(25-23, 25-21, 25-15) 승리를 거뒀다.
1세트는 도로공사가 여유있게 가져가는 분위기를 연출하며 경기 초반부터 마미와 모마, 김세빈이 공격과 블로킹 등에서 IBK를 압도, 순식간에 22-14까지 격차를 벌렸다. 그러자 IBK는 미와의 득점 이후 최정민의 3연속 득점에 이주아의 서브 에이스까지 나오며 23-24까지 점수차를 좁혔다.
그러나 이 순간 팀내 에이스 강소휘가 해결사로 나섰고 공격을 성공하며 1세트를 결국 가져갔다.
양팀은 2세트에서도 접전 양상을 보였다. 22-20으로 세트 막판 유리한 고지를 점한 도로공사는 강소휘의 공격 성공과 IBK 최정민의 서브 범실 등으로 24-21로 앞서 나가자 IBK는 더는 힘을 쓰지 못했다. 결국 모마의 강한 백어택이 2세트를 끝내는 공격이 됐다.
3세트에서는 IBK 최정민의 시간차 공격 등으로 14-12의 접전 양상이 있기도 했지만, 올 시즌 다시 친정에 복귀한 박정아의 공격 등으로 17-12로 앞서나가면서 경기 후반 이윤정의 3연속 서브 에이스로 IBK의 기를 완전히 꺾어버렸다. 결국 3세트도 25-15로 여유롭게 경기를 끝냈다.
이날 도로공사에선 모마가 18득점으로 팀 공격을 주도했고 강소휘가 9점으로 뒤를 받치며 좌우 쌍포가 27점을 합작했다. 마미와 김세빈이 6득점, 김현지와 이윤정이 5득점 등 팀 멤버들도 힘을 보탰다.
IBK는 빅토리아가 양팀 최다인 22득점을 비롯해 미와가 11득점, 최정민이 10득점 등 세 선수가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며 분전했으나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결승 진출에 성공한 도로공사는 오는 18일 오후 1시 30분 GS칼텍스와 컵대회 우승 트로피를 놓고 결전을 이어간다. GS칼텍스는 이날 준결승전에서 흥국생명을 3-2로 누르고 결승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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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STN 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