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의 없이 차단띠 설치하더라"…레전드 팀닥터가 '과르디올라 공개 저격'했다"→부상 예방하는 데 관심이 없다"
[인터풋볼=주대은 기자] 바이에른 뮌헨에서 오랜 기간 활동했던 팀닥터 한스빌헬름 뮐러볼파르트가 펩 과르디올라 감독을 비판했다.독일 'AZ'는 15일(한국시간) "전설직인 팀 닥터 볼파르트는 과르디올라 감독과 격렬한 다툼을 벌인 뒤 바이에른 뮌헨을 떠나기로 결심했다"라고 전했다.볼파르트는 바이에른 뮌헨의 황금기에 크게 기여...

[인터풋볼=주대은 기자] 바이에른 뮌헨에서 오랜 기간 활동했던 팀닥터 한스빌헬름 뮐러볼파르트가 펩 과르디올라 감독을 비판했다.
독일 'AZ'는 15일(한국시간) "전설직인 팀 닥터 볼파르트는 과르디올라 감독과 격렬한 다툼을 벌인 뒤 바이에른 뮌헨을 떠나기로 결심했다"라고 전했다.
볼파르트는 바이에른 뮌헨의 황금기에 크게 기여한 팀닥터다. 무려 1977년부터 바이에른 뮌헨에서 활동했지만 2015년 과르디올라 감독과 갈등 끝에 팀을 떠났다.
최근 볼파르트가 과르디올라 감독과 불화에 대해 입을 열었다. 그는 "난 이미 큰 성공을 거둔 상태였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30대 후반이었고, 그의 나이는 내가 일해온 경력의 햇수와 같았다. 그런데 그는 나에게 어떻게 하면 모든 걸 더 잘할 수 있는지 설명하려고 했다"라고 회상했다.
두 사람은 특히 부상 후 복귀에 대한 생각이 달랐다. 볼파르트는 "과르디올라 감독에게 중요한 건 회복이 아니라 통증이 없는 상태였다. 통증이 사라지면 다시 뛸 수 있다는 것이었다. 난 다른 의견이었다"라고 설명했다.

볼파르트가 바이에른 뮌헨을 떠나기로 한 건 2014-1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1차전 포르투와 경기였다. 당시 바이에른 뮌헨은 1-3으로 패배했고, 경기 후 과르디올라 감독이 부상 선수들의 치료 기간이 너무 길다며 볼파르트를 비판한 것으로 알려졌다.
볼파르트는 "난 그때 하룻밤 자고 나서 결정하기로 했다. 연회가 열리는 저녁에 소란을 일으키고 싶지 않았다. 난 입을 다물고 방으로 갔다. 다음 날 나는 동료들과 가족들에게 조언을 구했다. 난 그만두기로 결심했다. 그런 대우를 받아들일 수는 없었다"라고 전했다.
이어서 "우리는 선수들이 훈련 전에 몸을 풀 수 있는 훌륭한 부서를 만들어 놓았다. 스피닝, 자전거, 가벼운 근력 운동에 더해 세심하게 고안된 개인별 스트레칭 프로그램까지 있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그 앞에 차단띠를 설치했다. 출입금지였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나와 상의도 없었다. 과르디올라 감독 체제에서 선수들은 밖으로 나가 전력 질주하고, 전력 질주하고, 또 전력 질주해야 했다. 우리는 그 시즌에 30건이 넘는 근육 부상을 겪었다"라고 말했다.
볼파르트는 "과르디올라 감독이 축구에 대해선 많은 걸 이해할지도 모르지만, 훈련 전후에 무엇이 유용하고 무엇이 부상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는지에는 관심이 없다"라고 덧붙였다.
출처: 인터풋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