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결정적일때만 할게요" 역전 솔로포→희생플라이→쐐기 투런포...도저히 막을 수 없는 슈퍼스타 70.6% 잡았다 [준PO1]
[OSEN=전남광주, 지형준 기자] 17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2026 신한 SOL KBO 준플레이오프’ 1차전 KIA 타이거즈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KIA는 올 시즌 79승 2무 63패 승률 .556 리그 3위를 기록했다. LG는 78승 1무 65패 승률 .545 리그 4위다. 상대전적에서는 KIA가...
![[OSEN=전남광주, 지형준 기자] 17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2026 신한 SOL KBO 준플레이오프’ 1차전 KIA 타이거즈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KIA는 올 시즌 79승 2무 63패 승률 .556 리그 3위를 기록했다. LG는 78승 1무 65패 승률 .545 리그 4위다. 상대전적에서는 KIA가 9승 7패로 앞선다. 가을야구 맞대결은 2016년 와일드카드 결정전 이후 10년 만이다.4회말 1사에서 KIA 김도영이 역전 좌월 솔로포를 날리고 있다. 2026.10.17 / jpnews@osen.co.kr](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6/10/17/0005624810_001_20261017174112821.png?type=w647)
[OSEN=광주, 이선호 기자] "전 결정적일때만 할게요".
KIA 타이거즈 슈퍼스타 김도영(23)이 미친 타격으로 약속을 지키며 준플레이오프 1차전 승리를 이끌었다. 17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 포스트시즌 LG 트윈스와 준플레이오 1차전에 출전해 역전 솔로홈런과 달아나는 추가점을 뽐은 희생플라이, 결정적 쐐기투런포 날려 5-1 승리를 견인했다. KIA는 1차전을 잡아 플레이오프행 확률 70.6%를 확보했다.
1회말 2사후 첫 타석은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톨허스트의 실투성 슬라이더를 공략했으나 정타 타구가 아니었다. 아까운 볼이었다. 2회초 LG 송찬의의 선제홈런이 터지자 2회말 카스트로가 우월 솔로포를 터트려 1-1 동점이 됐다. 팽팽한 긴장감을 더해주는 장군멍군이었다.
4회 선두타자 김선빈이 LG 선발 톨허스트의 151km 직구에 헛스윙으로 물러났다. 타석에 들어서자마자 톨허스트의 149km 직구가 몸쪽 낮은 스트라이크존을 파고들었다. 곧바로 반응했고 타구는 크게 아치를 그렸다. LG 좌익소 송찬의가 추격을 포기하고 타구를 쳐다볼 뿐이었다. 2-1로 앞서는 125m짜리 대형홈런이었다.
![[OSEN=전남광주, 지형준 기자] 17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2026 신한 SOL KBO 준플레이오프’ 1차전 KIA 타이거즈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KIA는 올 시즌 79승 2무 63패 승률 .556 리그 3위를 기록했다. LG는 78승 1무 65패 승률 .545 리그 4위다. 상대전적에서는 KIA가 9승 7패로 앞선다. 가을야구 맞대결은 2016년 와일드카드 결정전 이후 10년 만이다.4회말 1사에서 KIA 김도영이 역전 좌월 솔로포를 날리고 카스트로와 기뻐하고 있다. 2026.10.17 / jpnews@os](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6/10/17/0005624810_002_20261017174112865.png?type=w647)
6회말 박재현과 김선빈이 상대 좌익수와 3루수 실책으로 살아나 무사 1,3루 기회를 만들어주었다. LG는 톨허스트를 내리고 우강훈을 내보냈다. 땅볼로 잡으려는 의도였다. 그러나 2구 직구를 가볍게 밀어쳐 깊숙한 우익수 뜬공을 날려 3루주자를 불러들였다. 3-1로 달아나는 중요한 추가점이었다.
3-1로 아슬아슬하게 앞선 8회말 2사1루에서는 장현식을 상대로 125m짜리 중월투런포를 작렬해 또 소름을 안겼다. 준플레이오프 한경기 최다홈런 타이기록이었다. 염경엽 감독은 이날 경기를 앞두고 "절대 김도영 앞에 주자를 깔지 않겠다"는 각오를 다시 다졌다. 결과는 실패였다. 솔로홈런은 희생플라이는 어쩔 수 없더라도 8회 2사1루에서 중월투런포는 너무나도 치명적이었다.
올해 LG를 상대로 시즌 2할8리에 불과했다. 다만 홈런이 4개였다. 시즌 막판 결정적인 홈런 2개이 임팩트가 컸다. 필승카드 고우석을 상대로 3-4에서 6-4로 경기를 뒤집는 역전 결승 스리런포를 터트리더니 3위 결정전에서는 케네디를 공략해 결승투런홈런을 작렬했다. 결승타만 5개였다.
![[OSEN=전남광주, 이석우 기자] 17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2026 신한 SOL KBO 리그 준플레이오프 KIA 타이거즈와 LG 트윈스의 1차전 경기가 열렸다.KIA는 올 시즌 79승 2무 63패 승률 .556 리그 3위를 기록했다. LG는 78승 1무 65패 승률 .545 리그 4위다. 상대전적에서는 KIA가 9승 7패로 앞선다. 가을야구 맞대결은 2016년 와일드카드 결정전 이후 10년 만이다.KIA 타이거즈 박재현이 6회말 무사 1,3루 김도영의 우익수 희생플라이에 득점을 올리고 있다. 2026.10.17 / foto](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6/10/17/0005624810_003_20261017174112904.png?type=w647)
준플레이오프를 하루 앞둔 김도영은 "저는 조연만 해도 된다. 출루하고 상황이 오면 도루도 하겠다. 결정적일 때만 하겠습니다"는 각오를 내놓았다. 이범호 감독도 "도영이가 최선의 공격으로 답할 것이다. 알아서 잘 할 것이다"며 두터운 믿음을 보였다. 감독의 기대에 100% 부응하며 자신의 약속을 지켰다. /[email protected]
출처: OSE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