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L 결승]유영진, 날카로운 타이밍으로 김민철 꺾고 3세트 승리…2:1 리드
유영진이 초반 과감한 흔들기와 정교한 타이밍 러시를 앞세워 김민철과의 ASL 결승 3세트를 승리로 장식했다. 김민철은 경기 내내 이어진 테란의 파상 공세를 버텨내지 못하고 무릎을 꿇었다.SOOP이 주관하는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e스포츠 리그 '구글플레이 ASL 시즌22' 결승전이 17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

유영진이 초반 과감한 흔들기와 정교한 타이밍 러시를 앞세워 김민철과의 ASL 결승 3세트를 승리로 장식했다. 김민철은 경기 내내 이어진 테란의 파상 공세를 버텨내지 못하고 무릎을 꿇었다.
SOOP이 주관하는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e스포츠 리그 '구글플레이 ASL 시즌22' 결승전이 17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 아이스링크 특설 무대에서 열렸다. 1, 2세트를 나란히 주고받으며 1:1로 맞선 유영진과 김민철은 3세트에서도 치열한 수 싸움을 이어갔다.
3세트는 백룸에서 펼쳐졌다. 유영진은 7시, 김민철은 1시에서 시작했다. 유영진은 시작부터 과감한 전진 배럭으로 승부수를 띄웠고, 스포닝 풀 이후 앞마당을 건설하던 김민철은 드론을 동원해 필사적으로 수비에 나섰다.
유영진은 저그의 앞마당에 벙커를 완성하며 상대의 무난한 빌드 최적화를 저지했다. 김민철은 피해를 보면서도 가까스로 벙커 압박을 걷어낸 뒤 레어 테크를 올렸다.
뮤탈리스크를 준비한 김민철에 맞서 유영진은 바이오닉 병력에 팩토리를 덧붙이며 체제를 갖췄다. 스캔으로 저그의 상태를 확인한 유영진은 곧바로 찌르기를 감행해 김민철의 앞마당에 다시 한번 타격을 입혔다.
김민철이 뮤탈리스크로 유영진의 본진에 난입해 SCV를 솎아내며 반격을 꾀했으나, 유영진은 다수의 미사일 터렛으로 수비한 뒤 탱크 3기와 사이언스 베슬이 갖춰지자마자 지체 없이 진군했다. 아직 하이브 단계에 도달하지 못한 김민철의 방어선은 테란의 단단한 한방 병력에 그대로 무너져 내렸다.
결국 3세트 승리는 유영진의 차지가 됐다. 초반 전진 배럭 압박에 이어 상대의 빈틈을 파고든 정교한 타이밍 러시로 완승을 거둔 유영진은 세트 스코어 2:1을 만들며 우승을 향한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출처: 포모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