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틴 1루 내보내 줘요' 자동 고의4구 직접 요청→병살타 무실점 대성공…네일, 7이닝 6K 1실점 QS+ 쾌투 [준PO1]

'오스틴 1루 내보내 줘요' 자동 고의4구 직접 요청→병살타 무실점 대성공…네일, 7이닝 6K 1실점 QS+ 쾌투 [준PO1]

(엑스포츠뉴스 김근한 기자) 이게 1선발이다. KIA 타이거즈 투수 제임스 네일이 준플레이오프 1차전 퀄리티스타트 플러스 쾌투를 선보였다. 네일은 17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뱅크 KBO 준플레이오프 1차전 LG 트윈스와 맞대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92구 4피안타(1홈런) 6탈삼진 2사사...

(엑스포츠뉴스 김근한 기자) 이게 1선발이다. KIA 타이거즈 투수 제임스 네일이 준플레이오프 1차전 퀄리티스타트 플러스 쾌투를 선보였다.

네일은 17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뱅크 KBO 준플레이오프 1차전 LG 트윈스와 맞대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92구 4피안타(1홈런) 6탈삼진 2사사구 1실점을 기록했다.

이날 KIA는 박재현(좌익수)~김선빈(지명타자)~김도영(3루수)~해럴드 카스트로(1루수)~나성범(우익수)~김규성(2루수)~김호령(중견수)~김태군(포수)~하주석(유격수)으로 이어지는 선발 타순을 앞세워 LG 선발 투수 앤더스 톨허스트와 맞붙었다.

이에 맞선 LG는 홍창기(우익수)~박해민(중견수)~오스틴 딘(지명타자)~문정빈(1루수)~문보경(3루수)~송찬의(좌익수)~오지환(유격수)~박동원(포수)~구본혁(2루수)으로 이어지는 선발 타순을 구성했다.

네일은 1회초 마운드에 올라 선두타자 홍창기를 2루수 땅볼로 유도하며 산뜻하게 출발했다. 이어 박해민과 9구 승부 끝에 헛스윙 삼진을 유도했다. 네일은 오스틴까지 헛스윙 삼진으로 잡고 첫 이닝부터 삼자범퇴를 이끌었다.

네일은 2회초 문정빈과 문보경을 연속 내야 땅볼로 유도해 상승세를 이어갔다. 하지만, 네일은 송찬의에게 던진 3구째 135km/h 스위퍼 실투가 비거리 125m짜리 좌월 솔로 홈런으로 연결돼 첫 실점을 기록했다. 네일은 후속타자 오지환을 헛스윙 삼진으로 잡고 이닝을 매조졌다.

네일은 3회초 선두타자 박동원과 풀카운트 승부 끝에 볼넷으로 내보냈다. 하지만, 후속타자 구본혁 타석 때 상대 런 앤드 히트 작전 실패로 아웃 카운트를 잡았다. 네일은 2사 뒤 홍창기와 박해민에게 연속 안타를 맞아 다시 2사 1, 2루 위기에 빠졌다. 네일은 오스틴을 유격수 뜬공으로 잡고 실점을 막았다.

네일은 4회초 삼자범퇴 이닝으로 다시 안정감을 찾았다. 네일은 5회초 1사 뒤 박동원 타석 때 외야 뜬공을 유도했지만, 좌익수 포구 실책으로 주자를 내보냈다. 하지만, 네일은 구본혁과 홍창기를 연속 범타로 유도하며 실점 없이 이닝을 매조졌다.

네일은 6회초 박해민에게 우중간 2루타를 맞은 뒤 오스틴에게 자동 고의4구를 내주며 최대 위기를 맞이했다. 네일은 자신이 직접 오스틴을 1루로 내보내달라고 KIA 벤치에 요청했다. 그 결과는 초대박이었다. 네일은 문정빈을 헛스윙 사진으로 잡은 뒤 문보경을 2루 방면 병살타로 유도해 또 위기에서 탈출했다.

KIA가 6회말 추가 득점을 뽑자 네일은 7회초 마운드에도 올라 삼자범퇴 이닝으로 퀄리티스타트 플러스 쾌투까지 완성했다.

KIA 벤치는 8회초 마운드 위에 성영탁을 올려 불펜진을 가동했다.

출처: 엑스포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