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김도영, 또 터졌다…LG 톨허스트 상대 솔로홈런 작렬

KIA 김도영, 또 터졌다…LG 톨허스트 상대 솔로홈런 작렬

KIA 김도영. 연합뉴스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간판타자 김도영이 가을 하늘을 가르는 호쾌한 홈런을 터트리다. 김도영은 17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3번 3루수로 선발출전해 4회말 솔로홈런을 날렸다. 이번 포스트시즌 첫 번째 아치다. 1회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난 김도영은...

KIA 김도영. 연합뉴스
KIA 김도영. 연합뉴스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간판타자 김도영이 가을 하늘을 가르는 호쾌한 홈런을 터트리다.

김도영은 17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3번 3루수로 선발출전해 4회말 솔로홈런을 날렸다. 이번 포스트시즌 첫 번째 아치다.

1회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난 김도영은 두 번째 타석에서 홈런을 쏘아 올렸다. 1-1로 팽팽하게 맞선 4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LG 선발투수 앤더스 톨허스트로부터 좌월 아치를 그렸다. 시속 149㎞ 직구를 통타해 왼쪽 담장을 넘겼다.

올 시즌 45개의 홈런을 터트리며 생애 처음으로 홈런왕 타이틀을 차지한 김도영은 가을야구에서도 매섭게 방망이를 휘둘렀다.

한편 앞서서는 LG 송찬의와 KIA 해럴드 카스트로가 나란히 대포를 가동했다. 송찬의는 4회 주자 없는 상황에서 KIA 선발투수 제임스 네일의 3구째 시속 135㎞짜리 스위퍼를 공략했다. 배트 중심에서 맞아나간 타구는 쭉쭉 뻗어나가 좌측 담장을 넘기는 홈런이 됐다. 이날의 선제포였다.

그러자 KIA는 카스트로의 아치로 응수했다. 2회 선두타자로 나서 LG 톨허스트의 2구째 시속 141㎞짜리 몸쪽 낮은 커터를 걷어 올렸다. 타구는 우측 담장을 훌쩍 넘기는 비거리 124m짜리 동점 홈런이 됐다.

전남광주=고봉준 기자

출처: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