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가 뒤집었다’ KIA 김도영, 4회말 역전 솔로포 폭발!…5일 만에 다시 LG 울렸다 [준PO1]
KIA 김도영이 17일 광주-KIA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2026 KBO리그 LG와의 준플레이오프 1차전 4회말 1사 LG 선발 톨허스트를 상대로 역전 솔로 홈런을 치고 있다. 광주 | 박진업 기자 [email protected][스포츠서울 | 광주=김동영 기자] '슈퍼스타'가 한 방으로 뒤집었다. KIA 김...

[스포츠서울 | 광주=김동영 기자] '슈퍼스타'가 한 방으로 뒤집었다. KIA 김도영(23) 역전 솔로포가 나왔다. 시원하게 터졌다. LG를 힘들게 만드는 대포다.
김도영은 17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2026 KBO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1차전 LG와 경기에서 4회말 역전 솔로 홈런을 날렸다.
선발 제임스 네일이 2회초 송찬의에게 솔로포 내줬다. 2회말 해럴드 카스트로가 LG 앤더스 톨허스트 상대로 동점 솔로 홈런 날렸다. 2회 공방전 뜨거웠다.

3회는 양 팀 모두 무득점이다. 4회초 수비까지 잘 막았다. 그리고 4회말이다. KIA가 역전에 성공했다. 김도영이 있었다.
일단 선두 김선빈은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섰다. 김도영 타석이다. 톨허스트를 상대했다. 첫 타석에서는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두 번째는 또 다르다. 초구 시속 149㎞ 속구가 살짝 몸쪽으로 들어왔다. 카운트 잡는 속구다. 김도영 배트가 힘차게 돌았다. 타구는 그대로 왼쪽 담장 넘어갔다. 비거리 125m다. 김도영의 이번 가을야구 첫 홈런이다.

12일 정규시즌 최종전에서 LG와 붙었다. 그때도 장소는 광주다. 2-2로 맞선 8회말 김도영이 결승 투런 아치를 그렸다. 덕분에 KIA가 이겼다. 최종 3위 확정이다. LG는 4위로 정규시즌을 마쳐야 했다.
염경엽 감독은 준플레이오프 앞두고 "중요할 때 김도영한테 너무 많이 맞았다. 김도영을 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김도영은 정규시즌에서 LG 상대로 결승타만 4개 날렸다. 이 가운데 3개가 홈런이다.

LG는 김도영을 잡고 싶다. 김도영은 그냥 물러날 이유가 없다. 첫 타석은 뜬공으로 돌아섰다. 두 번째 타석에서 역전 만드는 솔로 홈런 날렸다. 괜히 슈퍼스타가 아니다. 닷새 만에 다시 LG에게 악몽이 되는 듯하다.
2026년 정규시즌 홈런왕이기도 하다. 45개나 날렸다. 135경기, 타율 0.308, 45홈런 118타점, OPS(출루율+장타율) 1.060 만든 선수다. 가을에도 김도영 방망이는 멈추지 않는다. [email protected]
출처: 스포츠서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