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2.interview] '14경기 무패' 박건하 감독, "1% 가능성 있다면 우승도 목표! 그래도 매 경기가 중요해"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포포투=김아인(성남)]박건하 감독은 1%의 가능성이 있다면 우승에 대한 열망도 숨기지 않겠다고 고백했다.수원FC는 17일 오후 2시 성남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2 2026' 29라운드에서 성남FC와 맞대결을 치른다. 수원FC는 14승 9무 3패(승점 51)를 기록하며...

[포포투=김아인(성남)]
박건하 감독은 1%의 가능성이 있다면 우승에 대한 열망도 숨기지 않겠다고 고백했다.
수원FC는 17일 오후 2시 성남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2 2026' 29라운드에서 성남FC와 맞대결을 치른다. 수원FC는 14승 9무 3패(승점 51)를 기록하며 리그 2위에 올라 있고, 선두 수원 삼성과 승점 5점 차를 기록 중이다. 성남은 7승 10무 9패(승점 31)로 11위에 놓여 있다.
수원FC의 기세는 하늘을 찌른다. 최근 리그 14경기에서 8승 6무를 기록하며 무패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부산 아이파크를 2-1로 꺾은 뒤 용인FC, 천안시티FC와 연달아 비기며 잠시 주춤했지만, 전남 드래곤즈 원정에서 3-0 완승을 거두며 다시 승리의 흐름을 되찾았다. 직전 화성FC전에서도 1-0으로 승리하며 2연승에 성공했다. 최근 5경기에서 8골을 넣고 3골만 내주는 등 공수 양면에서 안정적인 경기력을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박건하 감독은 긴장을 늦추지 않고 있었다. 경기에 앞서 취재진과 만난 박건하 감독은 "지지 않는 경기를 하고 있다 보니 선수들도 당연히 위닝 멘탈이 생긴다. 어쨌든 승격 경쟁을 하는 데 굉장히 중요한 요인이다. 하지만 그것보단 한 경기 한 경기가 더 중요하다. 그런 부분 신경 안 쓰고 매 경기 임하자고 얘기하고 있다"고 성남전에 임하는 소감을 밝혔다.
원정팀 수원FC는 양한빈, 델란, 김지훈, 서재민, 장영우, 이재원, 한찬희, 이시영, 최기윤, 김도윤, 김경민이 선발로 출격한다. 정민기, 이현용, 이지솔, 박철우, 프리조, 구본철, 김정환, 정승배, 하정우가 대기한다.
박건하 감독은 최근 핵심 선수들의 결장 및 부상에도 선수들을 활용하며 결과를 내고 있다. 지난 화성전에서는 군 복무를 마치고 복귀한 박철우가 교체 투입 후 깜짝 미드필더 역할을 소화하기도 했다. 박건하 감독은 "감독으로서는 머리 아플 정도로 고민이 많지만 좋은 고민이다. 말씀대로 서재민도 잘 해주고 있고 박철우도 기대 이상이다. 지난 경기는 나나 본인이나 굉장히 모험이었는데 상당히 성실하게 잘해줬다. 워낙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한 선수다. 경기 흐름이나 상황에 맞게 기용하려 얘기했다"고 박철우의 활용법을 예고했다.
뇌진탕 부상으로 3경기 결장한 프리조도 벤치에 돌아왔가. 박건하 감독은 "컨디션은 그렇게 나쁘지 않아서 이번 경기 데려왔다. 부상 복귀한 지 얼마 되지 않았다 보니 머리 부상에 대한 트라우마나 경기 감각 같은 것들을 찾아가야 한다. 지금 경기에 비중도 있고 능력도 있다. 매 경기 중요하다 보니 완벽한 컨디션 아니더라도 상황에 따라 활용하면서 끌어올려야 할 거 같다"고 기대감을 보였다.
수원FC는 서울 이랜드와 2위 경쟁 중이지만, 아직 수원을 따라잡을 가능성도 상당하다. 박건하 감독은 "어디에 중점을 두기보단 선수들과 아직 포기하자는 말을 많이 했다. 말씀대로 어느 정도 1% 가능성이 있다면 당연히 1위로 가는 목적 의식을 가져야 한다고 했다. 너무 다른 팀 결과나 그런 것에 신경을 안 쓸 수는 없겠지만, 그런 것보다는 지금 매 경기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해 준비하고, 모든 걸 쏟아붓자고 했다. 그러면서 하나씩 나아가자고 얘기했다"고 메시지를 전했다.
출처: 포포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