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일 넘게 FA' 산초, 이강인 따라 마드리드 간다..."헤타페 감독이 직접 나서 협상 진행 중→급여가 관건"
[인터풋볼=송건 기자] 제이든 산초가 라리가 이적에 가까워지고 있다.스페인 '라디오 마르카'는 16일(한국 시각) "헤타페는 산초를 꿈꾸고 있지만, 높은 연봉이 가장 큰 걸림돌"이라고 보도했다.산초는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 출신으로 도르트문트에서 기량을 폭발시킨 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했다. 이후 급격...

[인터풋볼=송건 기자] 제이든 산초가 라리가 이적에 가까워지고 있다.
스페인 '라디오 마르카'는 16일(한국 시각) "헤타페는 산초를 꿈꾸고 있지만, 높은 연봉이 가장 큰 걸림돌"이라고 보도했다.
산초는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 출신으로 도르트문트에서 기량을 폭발시킨 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했다. 이후 급격히 커리어가 꺾였다. 맨유에서 자리를 잡지 못해 임대를 전전했다. 첼시와 아스톤 빌라를 거친 뒤 2025-26시즌을 끝으로 맨유와 계약이 종료됐다. 지난 6월 계약이 종료된 후 아직까지 새로운 팀을 찾지 못했다.
헤타페로 합류할 가능성이 생겼다. 매체는 "사실상 성사되기 어려워 보였던 이적이 현실이 될 수 있다. 이적시장에 정통한 마테오 모레토 기자는 헤타페가 산초를 영입하기 위해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호세 보르달라스 감독이 협상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라고 전했다.


모레토 기자는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말할 수는 없다. 아직 해결해야 할 문제가 있고, 맞춰야 할 부분도 남아 있다. 선수가 급여 조건에 동의해야 한다"며 "헤타페는 라리가 규정에 따라 산초가 요구하는 조건에 최대한 가까워지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영입을 성사시킬 방법을 찾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보르달라스 감독이 산초에게 직접 전화를 걸고 있다. 매일은 아니지만, 거의 매일 연락하고 있다. 산초는 잉글랜드 대표팀 동료들과 축구계에서 뛰고 있는 친구들에게 연락해 라리가가 어떤지, 마드리드 생활은 어떤지 묻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맨유에서 헤타페로 이적해 커리어를 반등시킨 선례가 있다. 바로 메이슨 그린우드다. 사생활 문제로 인해 잉글랜드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가기 어려워진 그린우드는 헤타페 임대를 통해 돌파구를 찾았다. 2023-24시즌 36경기에 출전해 10골 6도움을 터뜨리며 여전히 뛰어난 기량을 과시했고, 이듬해 마르세유로 이적했다. 두 시즌 연속 20골 이상을 터뜨린 그린우드는 올여름 페네르바체로 향했다. 산초가 이강인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같은 연고지로 하는 헤타페로 합류해 반전을 만들 수 있을까.
출처: 인터풋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