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시즌은 상상도 못했다" LG 히트상품 4번타자 감개무량... 와카 주사 한방으로 떨림도 사라졌다. KIA 긴장하나 [준PO1]
LG 문정빈이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 앞서 인터뷰에 응하고 있다./OSEN DB[OSEN=광주, 이선호 기자] "포스트시즌에 뛸 거라 상상 못했다".LG 트윈스 히트상품 내야수 문정빈(23)이 포스트시즌 4번타자 출전을 감격해했다. 17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KIA 타이거즈와의 준플레이오프...

[OSEN=광주, 이선호 기자] "포스트시즌에 뛸 거라 상상 못했다".
LG 트윈스 히트상품 내야수 문정빈(23)이 포스트시즌 4번타자 출전을 감격해했다. 17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KIA 타이거즈와의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 4번타자겸 1루수로 선발출전했다. 지난 14일 두산 베어스와의 와일드카드 결정전에 이어 포스트시즌 2경기 연속 4번타자 출전이다.
당시 3타수 1안타 1볼넷 1삼진을 기록하며 무난하게 포스트시즌 데뷔전을 치렀다. 이날 상대는 정규시즌 순위경쟁에서 LG에게 7연패를 안기며 역전 3위를 차지한 KIA이다. 4번타자로 설욕을 이끌어야하는 위치이다. 와카전에서 첫 가을의 경험을 통해 긴장감도 많이 풀렸다.
훈련을 마치고 인터뷰에 응한 문정빈은 "와카때는 첫 포스트시즌이라 엄청 떨렸다. 한 타석 들어가고 수비 한 번 하니까 긴장 풀렸다. 확실히 도움이 많이 됐다. 오늘은 시즌 때와 똑같이 편안한 상태로 연습하면서 준비했다"며 여유있는 얼굴표정을 보였다.
![[OSEN=광주, 최규한 기자] 12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홈팀 KIA는 양현종, 방문팀 LG는 임찬규를 선발로 내세웠다.6회초 2사 주자없는 상황 LG 문정빈이 동점 중월 솔로포를 날리고 그라운드를 돌며 기뻐하고 있다. 2026.10.12 / dreamer@osen.co.kr](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6/10/17/0005624562_002_20261017134214355.png?type=w647)
4번타자로 해결사 능력을 보여야 한다. 올해 KIA를 상대로 강했다. 10경기 3할1푼3리 1홈런 4타점을 기록했다. 원래 2홈런을 때렸지만 하나는 광주경기 도중 우천 노게임이 되면서 사라졌다. KIA도 요주의 타자로 경계하고 있다.
이어 "KIA를 상대로 이제 편하게 들어갈 것 같다. 후반기 타율도 좋았다. KIA쪽에서도 조금 견제할 것이라 생각한다. 압박을 받기보다는 평소와 똑같이 편하게 치려고 한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특히 포스트시즌 4번타자가 아직은 믿기지 않는지 "2군에서 오래 있겠다는 생각을 하고 시즌을 시작했다. 당연히 포스트시즌은 상상은 못했다. 1군 엔트리에서 계속 뛰는게 목표였다. 포스트시즌까지 중요한 타순에서 뛰는게 한편으로도 재미있다. 재미있게 즐기려고 생각한다"며 감격해했다.
![[OSEN=광주, 최규한 기자] 12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홈팀 KIA는 양현종, 방문팀 LG는 임찬규를 선발로 내세웠다.6회초 2사 주자없는 상황 LG 문정빈이 동점 중월 솔로포를 날리고 홈을 밟은 뒤 염경엽 감독과 기뻐하고 있다. 2026.10.12 / dreamer@osen.co.kr](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6/10/17/0005624562_003_20261017134214410.png?type=w647)
문정빈은 무명의 8라운드 지명선수에서 올해 2할7푼7리 19홈런 68타점을 터트리며 최고의 히트상품으로 떠올랐다. 이제는 든든한 4번타자로 자리하고 있다. 향후 LG 타선을 이끌 우타 거포로 인정받고 있다. 그래서인지 KIA전 필승의지를 드러냈다.
"다들 이제는 KIA를 상대로 이길때가 됐다고 말씀해주신다. 우리도 최근 3년동안 우승도 더 많이 했다. 선배님들도 많이 뛰었고 큰 경기에 강한 팀이다. 최선을 다하면 이긴다"며 각오를 다졌다.
출처: OSE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