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만의 LG와 재대결, ‘극적 투런포’ 때린 ‘슈퍼스타’ 김도영의 각오 “우리 할 것만 하면 된다” [준PO1]
KIA 김도영이 17일 광주-KIA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리는 2026 KBO리그 LG와의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 앞서 훈련 준비하고 있다. 광주 | 박진업 기자 [email protected][스포츠서울 | 광주=강윤식 기자] “우리 할 것만 하면 된다.”KIA가 LG와 5일 만에 재대결을 펼친다. 5일 전 극적...

[스포츠서울 | 광주=강윤식 기자] “우리 할 것만 하면 된다.”
KIA가 LG와 5일 만에 재대결을 펼친다. 5일 전 극적인 투런 홈런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던 김도영(23)은 남다른 마음가짐으로 LG와 리턴 매치를 준비 중이다. 잘하려고 하기보단, 본인 할 것에 집중할 생각이다.
KIA는 17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2026 KBO리그 포스트시즌 준PO 1차전 LG와 경기를 치른다. 정규시즌 3위로 준PO에 직행했다. 이날 경기로 가을야구 일정을 시작한다.

경기 전 취재진을 만난 김도영은 “정규시즌과 다를 것 없이 준비하고 있다. 특별히 긴장되진 않는다. 낮 경기여서 그런지 크게 실감 안 나는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KIA는 정규시즌 마지막까지 LG와 3위 경쟁을 펼쳤다. 최종일인 12일 결정됐다. 상대가 LG였다. 치열한 경기가 펼쳐졌다. 경기 후반까지 2-2로 팽팽히 맞섰다.
승부를 결정지은 이는 김도영이다. 8회말 LG 투수 존 케네디를 맞아 극적인 투런 홈런을 쏘아 올리며 팀에 2점의 리드를 안겼다. 이걸 끝까지 지키면서 KIA가 4-2로 이겼다. 3위와 함께 준PO 티켓을 손에 넣었다.

LG와 두산의 WC 결정전을 지켜보면서 준PO를 준비했다. 김도영이 두 팀의 경기를 보면서 느낀 건 확실하다. 본인들 할 것에 집중하는 거다.
김도영은 “확실히 우리 할 것만 하면 된다고 느꼈다. 우리 할 걸 못 하면 항상 무슨 일이 일어난다. 특별히 잘할 생각 없이 각자 할 것 잘하자는 생각”이라고 강조했다.

여러모로 부담스러울 수 있는 상황이다. LG 염경엽 감독은 ‘콕’ 집어 김도영을 막는 게 이번 준PO 핵심이라고 말했을 정도다. 이런 가운데 김도영은 최대한 차분하게 경기에 이할 생각이다.
김도영은 “정규시즌과 다를 것 없다. 가을야구도 정규시즌과 마찬가지로 내 할 것만 하려고 한다. 타석에서 내 역할 다하고, 출루하면 거기서 또 내가 잘하는 걸 하려고 한다. 최대치로 올려보겠다”고 강조했다. [email protected]
출처: 스포츠서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