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교체·부상 관리…내년 '하위권 반란' 노린다

감독 교체·부상 관리…내년 '하위권 반란' 노린다

[앵커]가을야구에 나서지 못한 하위권팀들이 내년 비상을 꿈꿉니다.사령탑을 바꿔 체질 개선에 나서고, 장기 레이스의 큰 변수인 부상 관리에도 힘쓰고 있는데요.언더독의 반란을 일으킬 구단은 어디일까요.조한대 기자입니다.[기자]지난해 한국시리즈 준우승에서 리그 9위로 떨어진 한화는 감독과 단장을 교체하며 '새판 짜기'에 나섰습...

[앵커]

가을야구에 나서지 못한 하위권팀들이 내년 비상을 꿈꿉니다.

사령탑을 바꿔 체질 개선에 나서고, 장기 레이스의 큰 변수인 부상 관리에도 힘쓰고 있는데요.

언더독의 반란을 일으킬 구단은 어디일까요.

조한대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해 한국시리즈 준우승에서 리그 9위로 떨어진 한화는 감독과 단장을 교체하며 '새판 짜기'에 나섰습니다.

11승 투수 왕옌청도 붙잡았습니다.

다만 지난해 폰세·와이스 같은 외국인 투수 영입, 김서현·정우주의 부활, 주전 중견수 선정 등의 과제는 풀어야할 숙제입니다.

'부상 악몽'에 시달리며 전반기 9위로 추락했지만, 후반기 승률 2위로 반등의 기세를 안고 시즌을 끝낸 SSG.

김광현·최정의 복귀가 예고된 가운데, 선수별 관리 매뉴얼을 만드는 등 '부상 관리'를 최우선에 두고 반란을 벼르고 있습니다.

"최정이 건강하게 돌아올테고요. 외국인 타자를 어떻게 할지 모르지만 타선도 더 강해질 수 있다고 보고 올해 고명준이나 이런 친구들도 반 시즌 밖에 못 뛰었잖아요. 박성한 이런 친구가 점점 리더로 올라오고…"

김태형 감독과의 작별설이 제기된 롯데는 센터라인 구축과 투수 5명의 규정 이닝 돌파란 성과를 거뒀지만 선수층 보강이 절실하단 목소리가 나옵니다.

경기 후반에 유독 역전을 많이 내준 NC는 부침을 겪은 불펜진의 안정화를 최우선 과제로 뒀습니다.

'슈퍼루키' 하현승을 얻은 키움은 재활시즌을 마친 안우진의 괴력투, 서건창-권혁빈 키스톤 콤비의 찰떡 호흡에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한편, 일본 요미우리 코치직에서 물러난 이승엽 전 감독의 향후 행보에도 시선이 집중되는 상황.

가을야구 못지 않게, 수면 아래 구단들의 치열한 '몸 만들기'가 뜨거움을 더해가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조한대입니다.

[영상편집 이승훈]

[그래픽 이예지]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출처: 연합뉴스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