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이런 또 부상이야!' 첼시 캡틴 제임스, 훈련 중 무릎 부상으로 수술대 올랐다...27년 복귀 예정
[인터풋볼=전준모 기자] 첼시의 '캡틴'이자 축구계 대표적인 '유리몸'으로 불리는 리스 제임스가 결국 또다시 부상 악령에 발목을 잡히며 수술대에 올랐다.첼시는 지난 16일(현지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주장 리스 제임스의 무릎 수술이 성공적으로 끝났다. 그는 이미 회복 과정을 시작했으며, 재활 기간 구단 의료진의...

[인터풋볼=전준모 기자] 첼시의 '캡틴'이자 축구계 대표적인 '유리몸'으로 불리는 리스 제임스가 결국 또다시 부상 악령에 발목을 잡히며 수술대에 올랐다.
첼시는 지난 16일(현지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주장 리스 제임스의 무릎 수술이 성공적으로 끝났다. 그는 이미 회복 과정을 시작했으며, 재활 기간 구단 의료진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을 것"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이어 "첼시의 모든 구성원은 제임스의 빠른 쾌유를 빌며, 그의 성공적인 그라운드 복귀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제임스는 최근 팀 훈련 도중 무릎에 이상을 느낀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 인해 지난 10일 열린 AFC 본머스와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명단에서 제외됐고, 팀이 5-1 대승을 거두는 모습을 지켜봐야 했다. 당초 구단은 보존적 치료를 염두에 두고 상태를 지켜볼 예정이었으나, 정밀 검사 결과 수술이 불가피하다는 의료진의 최종 판단이 내려졌다.
첼시는 제임스의 정확한 복귀 시점을 공식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그러나 같은 날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디 애슬레틱'은 제임스가 약 3개월 동안 결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 전망대로라면 제임스의 복귀 시점은 해를 넘긴 2027년 1월 중순이 된다. 첼시 구단 역시 무리하게 회복을 서두르기보다는 충분하고 완벽한 재활을 거쳐 그를 복귀시키겠다는 방침을 세운 것으로 전해진다.
사비 알론소 첼시 감독 역시 제임스의 이탈에 짙은 아쉬움을 표했다. 알론소 감독은 오는 17일 PL 7라운드 에버턴전을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제임스의 수술은 무사히 끝났다. 그는 팀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는 핵심 선수이기에, 당장 피치 위에 나서지 못하더라도 항상 선수단과 가까이하며 캡틴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신뢰를 보냈다.
제임스에게 부상은 떼려야 뗄 수 없는 꼬리표다. 이번 무릎 부상에 앞서 지난달 19일 브렌트퍼드전에서도 고질적인 햄스트링 문제로 결장했고, 9~10월 A매치 기간 동안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UEL)를 치르는 잉글랜드 국가대표팀 명단에서도 제외된 바 있다.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에 따르면, 제임스는 2019-20시즌 이후 햄스트링, 무릎 부상, 각종 질병 등으로 첼시에서 무려 145경기에 결장했다. 지난 시즌 리그 29경기에 출전하며 지독한 부상 악령을 마침내 떨쳐내는 듯했으나, 올 시즌 다시 병원 신세를 지며 팬들의 탄식을 자아내고 있다.
그럼에도 제임스가 여전히 첼시와 팬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는 이유는 명확하다. 잦은 부상에 시달리는 대다수의 선수들이 복귀 후 폼 저하를 겪는 것과 달리, 제임스는 부상 복귀 직후에도 적응기 없이 곧바로 월드클래스급 활약을 펼치는 '기이한 재능'을 과시해 왔기 때문이다.
출전만 하면 세계 최고의 풀백이자 미드필더로 군림하는 제임스가 무사히 재활을 마치고 2027년에 건강한 모습으로 스탬퍼드 브리지에 돌아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출처: 인터풋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