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KIA 타이거즈 준플레이오프 엔트리

2026 KIA 타이거즈 준플레이오프 엔트리

KIA 타이거즈와 LG 트윈스가 준플레이오프(5전 3승제) 엔트리 30인 명단을 공개했다. 정규리그 3위 KIA와 와일드카드 결정전 승자 LG는 17일 오후 2시 전남광주 챔피언스필드에서 준PO 1차전을 시작한다. LG는 부상으로 출전이 불투명했던 마무리 투수 손주영과 와일드카드 결정 1차전에서 허벅지를 다쳤던 내야수 신...

KIA 타이거즈와 LG 트윈스가 준플레이오프(5전 3승제) 엔트리 30인 명단을 공개했다.

정규리그 3위 KIA와 와일드카드 결정전 승자 LG는 17일 오후 2시 전남광주 챔피언스필드에서 준PO 1차전을 시작한다.

LG는 부상으로 출전이 불투명했던 마무리 투수 손주영과 와일드카드 결정 1차전에서 허벅지를 다쳤던 내야수 신민재가 엔트리에 포함된 것이 눈에 띈다.

손주영은 목 추간판 탈출증 증세로 지난 12일 정규시즌 최종전인 KIA전에 등판하지 못했고, 와일드카드 결정전에도 엔트리에서 빠졌다.

염경엽 LG 감독은 14일 와일드카드 결정전이 끝난 뒤 "손주영은 코치진과 상의해 준PO 명단에 일단 넣고, 컨디션을 확인하고 기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일단 준PO 출전 명단에는 승선한 손주영이 1차전부터 마운드에 올라갈 수 있을지가 시리즈 핵심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LG 구단 관계자는 "손주영은 주사 치료 등을 받은 뒤 상태가 호전됐다"며 "일단 내일(17일) 오전까지 회복 상태를 지켜본 뒤 벤치에서 경기 투입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손주영이 완벽하게 몸 상태를 회복한 것은 아니다. 불펜 투구 등 실전 투구 훈련도 소화하지 않았다.

LG는 준PO가 최대 5경기까지 열리는 만큼, 4차전 이후 투입을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인다.

시즌 아웃 가능성까지 염두에 뒀던 신민재도 검진 결과 큰 부상은 피한 것으로 드러나 전남광주행 버스에 함께 탑승했다.

정규시즌 막판 무릎을 다쳤던 오지환도 와일드카드 결정전에 이어 준PO 엔트리에 그대로 생존했다.

LG는 와일드카드 결정전 출장자 명단과 비교하면 손주영을 새롭게 넣으면서 내야수 손용준을 제외했다.

KIA는 주전 선수들을 정상적으로 준PO 출장자 명단에 넣었다.

공격 핵심 김도영을 비롯해 나성범, 해럴드 카스트로, 박재현 등 한 시즌 팀 공격을 이끌었던 야수가 전원 포함됐다.

LG와 KIA 모두 투수를 14명씩 명단에 포함한 가운데 외야수도 6명씩 올렸다.

다만 LG가 포수를 박동원과 이주헌 두 명만 넣었고, KIA는 김태군과 한준수에 주효상까지 세 명을 명단에 포함했다. 대신 LG 내야수가 8명으로 KIA(7명)보다 1명 많다.

KIA는 포수 한준수의 수비 부담을 덜어주고 공격력을 극대화하고자 세 번째 포수 주효상을 넣어 시리즈에 나선다.

< 2026 KIA 타이거즈 와일드카드 결정전 엔트리 >

# 감독

(71)이범호

# 코치(9)

(68)손승락 (73)고영민 (74)박기남 (75)김연훈 (76)김주찬 (84)김지용 (85)이동걸 (87)이해창 (89)조승범

# 투수(14)

(0)곽도규 (10)김태형 (11)조상우 (33)올러 (40)네일 (41)황동하 (44)이태양 (48)이의리 (49)김범수 (51)전상현 (54)양현종 (62)정해영 (63)시라카와 (65)성영탁

# 포수(3)

(22)주효상 (25)한준수 (42)김태군

# 내야수(7)

(2)박민 (3)김선빈 (5)김도영 (12)정현창 (14)김규성 (30)하주석 (36)이호연

# 외야수(6)

(1)박정우 (15)박재현 (26)카스트로 (27)김호령 (37)김민규 (47)나성범

출처: 스포츠타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