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풍 아니었다! 베트남 '13만5000석' 초대형 축구장 현실로…2027년 완공 예정, 中도 깜짝 "세계 판도 바뀐다"

허풍 아니었다! 베트남 '13만5000석' 초대형 축구장 현실로…2027년 완공 예정, 中도 깜짝 "세계 판도 바뀐다"

(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베트남이 추진 중인 13만5000석 규모의 초대형 축구장이 중국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계획대로 완공된다면 세계 최대 경기장이라는 타이틀까지 거머쥘 전망이다.베트남 매체 '테타오247'은 16일(한국시간) "중국 언론이 베트남의 초대형 경기장이 세계 경기장 판도를 바꿀...

(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베트남이 추진 중인 13만5000석 규모의 초대형 축구장이 중국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계획대로 완공된다면 세계 최대 경기장이라는 타이틀까지 거머쥘 전망이다.

베트남 매체 '테타오247'은 16일(한국시간) "중국 언론이 베트남의 초대형 경기장이 세계 경기장 판도를 바꿀 것이라고 평가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중국 축구 전문매체 '동구제'는 최근 전 세계에서 건설 중이거나 건설이 계획된 초대형 경기장들을 소개하면서 베트남 하노이에 들어설 '빈패스트-동선 경기장'을 다뤘다.

동구제는 "하노이의 빈패스트-동선 경기장은 완공되면 13만5000명을 수용하는 세계 최대 경기장이 될 것"이라며 "세계 축구계의 초대형 경기장 판도가 곧 바뀔 것"이라고 전망했다.

베트남은 지난해 12월 해당 경기장 건설에 착수했다. 베트남 전통문화의 상징인 동선 청동북을 본뜬 황금색 지붕이 특징이며, 대규모 스포츠 복합단지의 핵심 시설로 조성된다.

특히 동구제는 경기장 완공 목표 시점이 당초 계획보다 1년 이상 앞당겨진 2027년 7월이라는 점에도 주목했다.

예정된 수용 인원 13만5000명은 현재 전 세계 스포츠 경기장 가운데 가장 많은 약 13만2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인도의 나렌드라 모디 경기장보다도 많다. 역시 종합경기장인 북한 평양의 릉라도 5·1 경기장(약 11만4000명)과 비교하면 2만명 이상 차이가 난다.

중국 매체는 모로코가 2030 월드컵을 겨냥해 추진 중인 하산 2세 경기장(약 11만5000석)도 함께 언급하며 세계 최대 경기장 순위가 크게 달라질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실제 세계 최대 경기장 등극 여부는 향후 공사 진행 상황과 완공 당시 확정되는 수용 규모에 달려 있다.

한편 빈패스트-동선 경기장은 총사업비가 280억 파운드(약 49조7230억원)에 달하는 대규모 '올림픽 스포츠 도시' 개발 사업의 핵심 시설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는 경기장뿐 아니라 교통망과 신도시, 추가 스포츠 시설 등을 함께 조성하는 초대형 개발 사업으로, 경기장은 2027년 7월, 전체 사업은 2035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출처: 엑스포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