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영 잡겠다는 염갈량, 이범호의 답 "나가면 뜁니다"...LG 큰 경기 경험과 장타력 경계
[OSEN=광주, 최규한 기자] KIA 타이거즈가 준플레이오프에 직행했다. KIA는 12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최종전에서 4-2로 승리했다. 선발 양현종이 5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다. 전상현이 2이닝 무실점으로 막았다. 8회말 김도영의 시즌 45호 결정적인 중월...
![[OSEN=광주, 최규한 기자] KIA 타이거즈가 준플레이오프에 직행했다. KIA는 12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최종전에서 4-2로 승리했다. 선발 양현종이 5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다. 전상현이 2이닝 무실점으로 막았다. 8회말 김도영의 시즌 45호 결정적인 중월투런홈런이 터졌다. 이로써 KIA는 정규시즌 3위를 확정짓고 준플레이오프에 직행했다. LG는 4위가 되면서 두산과 와일드카드 결정전에 나선다. 8회말 무사 1루 상황 KIA 김도영이 다시 앞서가는 중월 투런포를 날리](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6/10/17/0005624459_001_20261017001114012.png?type=w647)
[OSEN=광주, 이선호 기자] "출루하면 득점루트 더 많아진다"
KIA 타이거즈 이범호 감독이 준플레이오프를 앞두고 김도영의 도루를 봉인해제했다. 박재현 박정우 한준수 등 테이블세터진으로 나서는 선수들의 출루, 김도영까지 카스트로와 나성범 앞에서 주자를 깔아놓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LG 타선의 장타와 큰 경기 경험을 경계했다.
염경엽 감독은 지난 14일 두산과의 와일드카드 결정전 승리 직후 "우리와 경기에서 도영이가 마지막에 홈런을 많이 쳤다. 도영이를 잡아야 할 것 같다"고 준플레이오프 화두를 밝혔다. 3위 결정전 투런홈런을 포함해 막판 경쟁 과정에서처럼 결정타 홈런을 맞지 않겠다는 의지였다.
KIA 선수들은 16일 오후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준플레이오프 대비 마지막 훈련을 진행했다. 이 감독은 염 감독의 김도영 봉쇄 공언에 대해 "도영에게 마지막에 홈런을 많이 맞아서 그렇게 말씀하신 것 같다"며 "도영이가 나가면 뛸 수 있다. 출루하면 점수를 낼 루트가 훨씬 더 많아진다"고 응수했다. 홈런이 아니더라도 부상 우려로 김도영의 발에 채워놓은 잠금쇠를 해제하겠다는 것이다.
![[OSEN=광주, 최규한 기자] KIA 타이거즈가 준플레이오프에 직행했다. KIA는 12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최종전에서 4-2로 승리했다. 선발 양현종이 5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다. 전상현이 2이닝 무실점으로 막았다. 8회말 김도영의 시즌 45호 결정적인 중월투런홈런이 터졌다. 이로써 KIA는 정규시즌 3위를 확정짓고 준플레이오프에 직행했다. LG는 4위가 되면서 두산과 와일드카드 결정전에 나선다. 4회말 무사 1루 상황 KIA 카스트로의 안타 때 주자 김도영이 3루까지](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6/10/17/0005624459_002_20261017001114082.png?type=w647)
김도영의 최고의 활약은 홈런킹답게 장타를 펑펑 터트리는 일이다. 그러나 LG 투수들이 김도영을 최대한 막는 투구를 한다면 장타는 쉽지 않다. 대신 김도영의 출루를 최대한 이용하는 루트를 만들어야 한다. 주자가 없더라도 출루와 도루를 통해 카스트로와 나성범, 김선빈에게 찬스를 만들 수 있다.
이 감독은 준플레이오프 성패를 가른 요소로 테이블세터진을 지목했다. "박재현 박정우 한준수 등 1~2번이 도영이 앞에서 어떻게 찬스를 만들어주느냐, 그리고 도영이를 포함해 카스트로와 나성범에게 타점찬스를 생기는 것이 관건이다. 주자가 모여야 상대가 쉽게 승부 들어오기 어렵다. 1~2번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OSEN=광주, 최규한 기자] KIA 타이거즈가 준플레이오프에 직행했다. KIA는 12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최종전에서 4-2로 승리했다. 선발 양현종이 5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다. 전상현이 2이닝 무실점으로 막았다. 8회말 김도영의 시즌 45호 결정적인 중월투런홈런이 터졌다. 이로써 KIA는 정규시즌 3위를 확정짓고 준플레이오프에 직행했다. LG는 4위가 되면서 두산과 와일드카드 결정전에 나선다. 8회말 무사 선두타자로 나선 KIA 박재현이 번트 안타를 대고 1루에 세](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6/10/17/0005624459_003_20261017001114103.png?type=w647)
LG 타선의 경계 요소로 장타력을 꼽았다. 문정빈 이재원 송찬의 등 젊은거포들이 성장하면서 스몰볼과 함께 빅볼도 가능한 구조가 되고 있다. 특히 포스트시즌은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에서 터진 오스틴의 선제 투런홈런처럼 장타 한 방으로 일거에 분위기를 가져오는 경우가 잦다. 모두가 가장 조심할 대목이다.
이 감독은 "요즘 LG에 장타를 많이 치는 선수들이 많이 있다. 이게 걱정된다. 큰 경기에서는 홈런 한 방으로 점수를 낼 수 있다. LG가 장타력 타자들을 보유해 조금 걱정된다. 광주는 잠실보다 작아 장타에 신경을 써야 할 것 같다. 초반에는 뛰는 선수들보다 장타력을 가진 선수들이 많이 나올 것이다"고 진단했다.
![[OSEN=광주, 최규한 기자] 12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홈팀 KIA는 양현종, 방문팀 LG는 임찬규를 선발로 내세웠다.6회초 2사 주자없는 상황 LG 문정빈이 동점 중월 솔로포를 날리고 홈을 밟은 뒤 염경엽 감독과 기뻐하고 있다. 2026.10.12 / dreamer@osen.co.kr](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6/10/17/0005624459_004_20261017001114128.png?type=w647)
큰 경기 경험이 많은 LG 선수들의 장점도 경계했다. "LG에는 야구를 잘하는 선수들이 많다는 것을 미릿속에 심어아야 한다. 빈틈이 있으면 파고드는 야구를 한다. 그 빈틈을 보였을 때 대처하는 방법도 필요하다. 우리는 젊은선수들이 큰 경기를 많이 안했던 점이 신경쓰인다. 그래도 재현이는 아시안게임에 다녀와서 여유는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출처: OSE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