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승 명장'도 못 버틴 한화, 류지현 감독 부임…"수비부터 개선"

'1000승 명장'도 못 버틴 한화, 류지현 감독 부임…"수비부터 개선"

[앵커]올해 9위로 추락한 프로야구 한화가 빠르게 새판짜기에 돌입했습니다. 새 지휘봉을 잡은 국가대표팀 류지현 감독은 '한화 부활'이라는 특명을 받았습니다.이다솜 기자입니다. [리포트]한화의 15대 사령탑으로 부임한 류지현 감독이 등번호 76번이 새겨진 주황색 유니폼을 입습니다.10개 구단 중 9위에 그친 한화는 시즌을...

[앵커] 올해 9위로 추락한 프로야구 한화가 빠르게 새판짜기에 돌입했습니다. 새 지휘봉을 잡은 국가대표팀 류지현 감독은 '한화 부활'이라는 특명을 받았습니다.

이다솜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화의 15대 사령탑으로 부임한 류지현 감독이 등번호 76번이 새겨진 주황색 유니폼을 입습니다.

10개 구단 중 9위에 그친 한화는 시즌을 마치기 전부터 물밑에서 신속하게 움직였습니다.

류지현 / 한화 감독 "아시안게임 끝나고 돌아와서 다음 날 연락을 받았습니다"

한화는 뜨거운 팬심을 비롯해 구단의 넉넉한 투자까지, 지도자들에게는 아주 매력적인 팀입니다.

그런데도 최근 20년 동안 재계약에 성공한 감독이 없습니다.

프로야구의 내노라하는 명장들이 부임했지만 모두 쓴맛을 봤습니다.

'1000승'과 '올림픽 금메달'의 김경문 감독도 예외가 아니었습니다.

지속가능한 강팀을 약속한 류지현 감독이 가장 시급한 문제로 진단한 건 수비였습니다.

한화는 올 시즌 10개 구단 중 실책 1위로, 팬들에게 깊은 실망을 안겼습니다.

류지현 감독 "솔직한 얘기로 빈틈도 꽤 보이는 게 한화이글스입니다"

전임 김경문 감독이 카리스마형 지도자라면, 류지현 감독은 부드러운 리더십을 예고했습니다.

류지현 감독 "무서워서 다가오지 못한다 이거는 있을 수 없습니다"

한화는 오는 30일 일본 마무리캠프부터 본격적인 새 시즌 준비에 돌입 합니다.

TV조선 이다솜입니다.

출처: TV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