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쳤다! 아틀레티코 최고 복덩이 가치는?→'이강인 10배 이상'..."바이아웃인 7,500억보다 높아"
[포포투=임유성]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복덩이' 파블로 바리오스의 가치는 얼마일까. 바이아웃 이상이라면, 이강인의 이적료에 10을 곱해도 한참 모자랄 정도다.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14일 오전 4시(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리야드 에어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린 2026-27시즌 유럽축구연맹(UCL) 챔피언스리그(U...

[포포투=임유성]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복덩이' 파블로 바리오스의 가치는 얼마일까. 바이아웃 이상이라면, 이강인의 이적료에 10을 곱해도 한참 모자랄 정도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14일 오전 4시(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리야드 에어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린 2026-27시즌 유럽축구연맹(UCL)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2차전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2-0으로 완파했다. 이로써 아틀레티코는 리버풀에 당한 패배를 극복하고 반등, 1승 1패로 리그 페이즈 15위에 위치했다.
경기를 쉽게 풀어갈 수 있던 원동력은 시작한 지 50초 만에 터진 골이었다. 전반 1분이 채 되기도 전 이강인이 기막힌 침투패스를 넣어줬고, 알렉스 바에나가 침착하게 뒤로 연결한 볼을 바리오스가 차넣으며 아틀레티코에게 1-0 리드를 안겼다. 바리오스는 이후에도 중원을 종횡무진 누비며 후반 15분 교체될 때까지 맨유를 상대로 펄펄 날았다.
경기 이후 극찬이 따라왔다. 스페인 '마르카'는 14일(한국시간) "프리미어리그에는 돈이 있지만, 진정한 보물은 아틀레티코가 가지고 있다. 바로 파블로 바리오스다. 이를 가장 잘 보여준 것이 맨유와의 경기였다. 맨유는 지난 여름 중앙 미드필더 조합을 구성하기 위해 총 1억 3,220만 유로를 투자했다. 그러나 바리오스가 경기를 지배하는 것을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라며 찬사를 보냈다.
맨유가 중원에 돈을 쏟아부은 것과 반대로, 아틀레티코가 자랑하는 바리오스는 구단의 '성골 유스'로서 이적료 한 푼 없다. 그렇다면 바리오스의 이적료는 얼마가 적절할까. '마르카'는 계속해서 PL 구단들의 사례와 비교하며 바리오스를 치켜세웠다. 매체는 "맨체스터 시티가 엔소 페르난데스를 영입하기 위해 주저 없이 1억 4,500만 유로를 지출했다. 엔소는 경기 판단력과 상황을 읽는 재능에서 바리오스에 한참 미치지 못한다. 그나마 투자한 금액에 걸맞은 활약을 기대할 수 있는 선수는 1억 3,500만 유로를 지급하고 영입한 엘리엇 앤더슨 정도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토트넘이 영입한 산드로 토날리(1억 800만 유로)와 마테우스 페르난데스(9,900만 유로)는 팀의 경기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지 못했다. 바리오스의 바이아웃 금액은 5억 유로(약 7,485억 원)다. 최근 이적시장에서 성사된 대형 거래들이 경기장에서 보여주는 영향력이 미비하다는 것을 감안하면, 바리오스의 실제 가치는 이것보다도 높아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며 바리오스를 극찬했다.
바이아웃이 5억 유로, 즉 7,500억 원이라는 것은 실제 가치가 그렇다기보다는 다른 구단들의 접근을 원천적으로 차단하려는 의도가 담겨 있다고 보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러나 '마르카'는 그런 의도가 아니라 이 천문학적인 금액이 정말로 바리오스의 가치라고 생각하고 있으며 그것보다도 높다고 보는 것이다. 이강인의 이적료가 4,000만 유로(약 600억 원)인데, 그 열 배보다도 높은 수치다.
그만큼 아틀레티코 팬들에게는 바리오스가 귀하디 귀한 존재다. 하지만 문제는 부상이 잦은 선수라는 점이다. 이번 맨유전을 앞두고도 A매치 기간 동안 부상으로 '마드리드 더비'를 포함한 몇 경기에 결장한 이력이 있다. 지난 시즌 코파 델 레이 결승, 그리고 아스널과의 중요한 UCL 일정에서도 부상으로 빠지며 중요 경기에 못 나왔다. 바리오스가 있었다면 결과가 달라졌을 수도 있다는 점에 아틀레티코 팬들의 실망감은 더욱 컸다.
'마르카' 또한 "문제는 부상이다. 이 때문에 시메오네 감독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시즌의 결정적인 순간에 바리오스를 반드시 기용할 수 있도록 몸 상태를 관리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시메오네는 이미 바리오스의 출전 시간을 조절하기 시작했다. 알라베스전과 맨유전에서 모두 60분이 지났을 무렵 교체하지 않았는가. 팀에서 가장 뛰어난 선수를 경기 도중 일찍 불러들이는 결정은 결코 쉽지 않지만, 어쩔 수 없다"며 바리오스가 부상 없이 시즌을 완주하는 것이 아틀레티코의 이번 시즌 향방을 좌우할 것으로 분석했다.
아틀레티코가 우승컵을 따내기 위해서는 '5억 유로의 사나이' 바리오스가 부상 없이 '4천만 유로'의 이강인과 함께 중원에서 버텨주는 것이 필수적이다. 과연 바리오스가 앞으로 펼쳐질 중요 경기들에 100% 컨디션으로 나설 수 있을지 주목된다.
출처: 포포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