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대우 받을 사람 아니다” 결국 누나까지 나섰다…호날두, 대표팀 복귀에 부정적 전망
출처:엘마 아베이루 SNS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친누나 엘마 아베이루(MHN 성대영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41·알 나스르)의 친누나 엘마 아베이루(53)가 호날두의 대표팀 복귀 가능성을 부정적으로 전망했다.영국 'talksport'는 15일(한국시간) 호날두의 국제 무대 복귀 가능성에 대한 엘마 아베이루의 발언을...

(MHN 성대영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41·알 나스르)의 친누나 엘마 아베이루(53)가 호날두의 대표팀 복귀 가능성을 부정적으로 전망했다.
영국 'talksport'는 15일(한국시간) 호날두의 국제 무대 복귀 가능성에 대한 엘마 아베이루의 발언을 전했다. 엘마는 이날 열린 자신의 저서 출간 행사에서 호날두가 대표팀으로 돌아올 수 있을지에 관한 질문을 받았다.
엘마는 "복귀하지 않을 가능성이 복귀할 가능성보다 크다"며 "호날두와 조르제 제주스 감독 모두 상처를 받은 것 같다. 두 사람이 직접 겪은 일이다. 나는 동생을 대신해 이야기하고 있을 뿐"이라고 밝혔다.
이어 "상황이 교착 상태에 빠진 것 같다. 앞으로 어떻게 될지 지켜봐야 한다. 나도 잘 모르겠다. 매우 복잡한 문제"라며 "배신당했다고 느끼면 예전처럼 돌아가기가 매우 어렵다"고 덧붙였다.
엘마는 포르투갈 축구계가 호날두를 인정하지 않고 있다는 아쉬움도 드러냈다. 그는 "포르투갈 국민들이 과거에 이룬 업적을 잊고 이제는 모든 것이 달라져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 같아 슬프다"며 "동생이 이런 일을 겪는 모습을 보는 것이 너무 힘들다. 호날두는 이런 대우를 받을 사람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갈등은 지난 9월 노르웨이 원정에서 시작됐다. 포르투갈이 노르웨이를 2-1로 꺾은 당시 호날두는 약 30분간 몸을 풀었지만 끝내 출전하지 못했다. 호날두는 출전할 것이라는 기대를 품고 준비했지만, 제주스 감독의 선택을 받지 못했다.

이후 갈등은 덴마크전 본격적으로 불거졌다. 제주스 감독이 호날두의 선발 출전 계획이 없다고 밝히자, 호날두는 덴마크와의 경기를 앞두고 대표팀 캠프를 떠났다. 이후 공개 성명을 통해 감독이 자신과의 약속을 어겼다고 주장하며 공개적인 사과를 요구했다. 그러나 제주스 감독은 호날두가 주장한 약속을 부인하면서 양측의 입장은 엇갈렸다.
현재 호날두는 대표팀 동료들을 두고 떠난 행동에 대해서는 사과했으며, 징계를 받더라도 대표팀에서 계속 뛰고 싶다는 뜻을 밝힌 상황이다. 매체는 징계 기간이 정해지지 않은 만큼 호날두가 다음 달 덴마크, 웨일스와의 네이션스리그 경기에 출전할 가능성은 남아 있다고 전했다.
포르투갈축구협회(FPF)는 지난 9일 호날두에게 임시 출전정지 처분을 내렸다. 협회는 10월 7일 발생한 사건 조사를 개시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최종 징계 수위와 기간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현재 호날두의 대표팀 복귀 여부는 불투명하다.
친누나마저 복귀 가능성을 낮게 전망한 가운데, 호날두와 제주스 감독이 갈등을 풀고 다시 함께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출처: MHN스포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