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SL 4팀, FC 프로 챔피언스컵 8강 진출...T1-DNS 내전 성사

FSL 4팀, FC 프로 챔피언스컵 8강 진출...T1-DNS 내전 성사

한국 4팀이 모두 8강에 오른 가운데 우승 팀을 가릴 토너먼트가 시작된다(출처=대회 실황 캡처). 한국 FC 온라인 e스포츠를 대표해 출전한 네 팀이 국제 대회 그룹 스테이지를 모두 통과하며 우승 경쟁을 이어간다.지난 13일부터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쇼룸에서 진행 중인 ‘FC 프로 챔피언스 컵 2026’이 3일...

한국 4팀이 모두 8강에 오른 가운데 우승 팀을 가릴 토너먼트가 시작된다(출처=대회 실황 캡처).
한국 4팀이 모두 8강에 오른 가운데 우승 팀을 가릴 토너먼트가 시작된다(출처=대회 실황 캡처).

한국 FC 온라인 e스포츠를 대표해 출전한 네 팀이 국제 대회 그룹 스테이지를 모두 통과하며 우승 경쟁을 이어간다.

지난 13일부터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쇼룸에서 진행 중인 ‘FC 프로 챔피언스 컵 2026’이 3일간의 그룹 스테이지를 마치고 16일부터 토너먼트 스테이지에 돌입한다. 한국, 중국, 태국, 베트남 등 4개국 12개 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한국 FSL 대표인 젠시티, T1, kt 롤스터, DN 수퍼스는 모두 8강 진출에 성공했다.

A조에서는 젠시티가 최종 승점 28점으로 1위에 올랐으며, T1은 승점 25점으로 2위를 차지했다. 2일 차까지 승점 21점으로 선두를 달리던 T1은 최종일 중국 가오티에 e스포츠(GTG)와 무승부를 기록하며 주춤했고, 당시 승점 16점으로 3위였던 젠시티는 마지막 날에만 승점 12점을 추가하며 역전에 성공했다.

B조에서는 KT가 승점 25점으로 1위를 차지했으며, DN 수퍼스는 승점 22점으로 3위에 올라 8강에 합류했다. DN 수퍼스는 첫날 KT에 0대3으로 패했지만 이후 중국 알파 일렉트로닉 게이밍(ADJ), 베트남 TA 글로벌, 태국 어드바이스 e스포츠(ADV)를 차례로 꺾고 중국 시추안 MJ e스포츠(SCMJ)와 4대4로 비기며 반등에 성공했다.

8강에서는 한국 팀 간 맞대결과 지난해 결승전의 재대결 등 다양한 관전 요소가 이어진다.

젠시티는 B조 4위 ADV와 맞붙는다. ADV는 지난해 상하이 챔피언스 컵 결승에서 젠시티를 4대3으로 꺾고 우승한 팀이다. 이번 대회에서 조 1위를 차지한 젠시티가 토너먼트 첫 경기에서 설욕에 성공하고 우승 경쟁을 이어갈 수 있을지가 관심사다. 승자는 중국 SCMJ와 베트남 NK FC 온라인(NK)의 8강전 승자와 4강에서 만난다.

T1과 DN 수퍼스는 8강에서 한국 팀 간 맞대결을 펼친다. T1은 마스터즈 우승팀으로서 토너먼트에서도 기세를 이어가려 하고, DN 수퍼스는 그룹 스테이지 초반 패배를 딛고 반등한 흐름을 이어 4강 진출을 노린다. 두 팀 중 한 팀만 다음 라운드에 오르는 만큼 한국 팀의 4강 진출 경쟁에서도 중요한 승부가 될 전망이다.

KT는 A조 4위인 태국의 트리플W(TW)를 상대한다. TW는 4위로 통과했지만 그룹 스테이지 1일 차에 T1을 꺾은 만큼 KT 역시 토너먼트 첫 경기부터 만만치 않은 상대를 만나게 됐다.

한국 대표 네 팀이 모두 8강에 오른 가운데 토너먼트 스테이지는 16일 오후 5시 8강전을 시작으로 진행되며, 8강은 5판 3선승제로 치러진다. 17일 오후 5시 4강전에 이어 18일 오후 5시 열리는 결승전에서는 7판 4선승제로 최종 우승팀을 가리며, 우승팀에는 11만 달러(한화 약 1억 5000만원), 준우승팀에는 5만 5000달러(한화 약 75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출처: 데일리e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