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두리호' 화성 FC에 커피차 쏜 '韓 축구 레전드' 차범근… "재밌게 해, 다치지 말고!"

'차두리호' 화성 FC에 커피차 쏜 '韓 축구 레전드' 차범근… "재밌게 해, 다치지 말고!"

임정훈 기자한국 축구의 레전드 '차붐' 차범근 이사장(사단법인 팀 차붐)이 아들이자 화성 FC(이하 화성)의 지도자 차두리 감독이 이끄는 선수단에 특별한 응원을 보냈다. 시즌 막바지 원정 연전을 앞둔 선수들과 사무국 직원들에게 커피와 분식차를 선물하며 힘을 보탰다.차범근 이사장은 지난 15일 화...

임정훈 기자

한국 축구의 레전드 '차붐' 차범근 이사장(사단법인 팀 차붐)이 아들이자 화성 FC(이하 화성)의 지도자 차두리 감독이 이끄는 선수단에 특별한 응원을 보냈다. 시즌 막바지 원정 연전을 앞둔 선수들과 사무국 직원들에게 커피와 분식차를 선물하며 힘을 보탰다.

차범근 이사장은 지난 15일 화성종합경기타운으로 커피·분식 차량을 보냈다. 화성은 오전 훈련을 마친 선수들과 임직원들이 음식과 음료를 나누며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

현장에 마련된 현수막에는 차범근 이사장의 마음이 고스란히 담겼다. 그는 "제가 태어난 화성에서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가는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멋진 청춘들이 뛰는 화성FC, 차범근이 응원합니다"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특히 "재밌게 해, 다치지 말고!"라는 당부가 눈길을 끌었다. 이는 화성의 사령탑인 차두리 감독이 유소년 선수들에게 건네며 화제가 됐던 말과도 맞닿아 있다. 차범근 이사장은 결과와 순위의 압박이 큰 시즌 막바지, 선수들이 부상 없이 축구를 즐기며 자신의 기량을 펼치길 바라는 대선배이자 아버지의 마음을 전했다.

화성은 차두리 감독 체제에서 K리그 무대에 도전하며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가고 있다. 화성을 고향으로 둔 차범근 이사장 역시 아들이 이끄는 구단의 도전에 힘을 더하며 뜻깊은 응원을 보냈다.

분위기를 끌어올린 화성은 오는 18일 오후 2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리그 선두 수원 삼성을 상대로 원정경기를 치른다. 차범근 이사장의 응원을 받은 차두리 감독과 화성이 수원 원정에서 어떤 경기력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축구 미디어 국가대표 - 베스트일레븐

ⓒ(주)베스트일레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www.besteleven.com)

출처: 베스트일레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