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롤드컵 플레이-인 개막… 카르민 코프·MVK, 나란히 첫승 신고
라이엇 게임즈 플리커.[OSEN=고용준 기자] 전 세계 최고의 리그 오브 레전드(LoL) 팀들이 세계 정상의 자리를 놓고 격돌하는 ‘2026 LoL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플레이-인 스테이지가 치열한 승부 속에 막을 올렸다. 첫날 경기에서는 풀세트 혈전 끝에 웃은 카르민 코프와 완승을 거둔 MVK...

[OSEN=고용준 기자] 전 세계 최고의 리그 오브 레전드(LoL) 팀들이 세계 정상의 자리를 놓고 격돌하는 ‘2026 LoL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플레이-인 스테이지가 치열한 승부 속에 막을 올렸다. 첫날 경기에서는 풀세트 혈전 끝에 웃은 카르민 코프와 완승을 거둔 MVK 이스포츠가 각각 승전고를 울렸다.
2026 롤드컵이 16일(이하 한국 시간) 오전 미국 로스앤젤레스 라이엇 게임즈 아레나에서 한 달여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스위스 스테이지 진출권 단 한 장을 놓고 5전 3선승제,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치러지는 이번 플레이-인 스테이지에는 EMEA(LEC)의 카르민 코프(KC), 북미(LCS)의 클라우드 나인 기아(C9), 아시아태평양(LCP)의 MVK 이스포츠(MVK), 브라질(CBLOL)의 퓨리아(FUR) 등 4개 팀이 출전했다.
대회 포문을 연 개막전부터 뜨거운 명승부가 연출됐다. 북미의 클라우드 나인 기아와 EMEA의 카르민 코프가 맞붙은 경기에서는 양 팀 모두 탑과 미드 라이너 포지션에 한국인 선수를 기용해 큰 관심을 모았다.
카르민 코프의 탑 라이너 ‘칸나’ 김창동과 미드 라이너 ‘예후’ 강예후, 클라우드 나인 기아의 탑 라이너 ‘타나토스’ 박승규와 미드 라이너 ‘로키’ 이상민이 격돌한 ‘코리안 더비’는 마지막 5세트까지 가는 혈전 끝에 카르민 코프가 세트 스코어 3-2로 승리를 거두며 스위스 스테이지 진출을 향한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이어 진행된 경기에서는 아시아태평양(LCP)의 MVK 이스포츠가 브라질(CBLOL)의 퓨리아를 상대로 완벽한 경기력을 뽐내며 세트 스코어 3-0 완승을 거뒀다. MVK는 초반부터 빈틈없는 라인전과 뛰어난 한타 집중력으로 퓨리아를 압도하며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플레이-인 스테이지의 남은 일정을 통해 최종 승리한 단 한 팀만이 스위스 스테이지로 향하게 된다. 한편, 5연속 우승 대기록에 도전하는 LCK 대표 젠지와 한화생명, T1, 디플러스 기아(DK) 등 네 팀은 오는 10월 24일 시작되는 스위스 스테이지부터 본격적인 월드 챔피언십 여정에 돌입한다. / [email protected]
출처: OSE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