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사령탑' 류지현 감독, 76번 달고 그라운드 선다 [대전 현장]

'한화 사령탑' 류지현 감독, 76번 달고 그라운드 선다 [대전 현장]

류지현 한화 이글스. 사진제공=한화 이글스[대전=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한화 이글스에서 새 출발하는 류지현 감독이 '76번'을 달고 나선다.한화 이글스는 16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제 15대 류지현 감독 취임식을 진행했다.한화에서는 76번을 달고 나선다. 류 감독을 상징하는 번호는 6번. 현역 시절 6번을 달고, L...

류지현 한화 이글스. 사진제공=한화 이글스
류지현 한화 이글스. 사진제공=한화 이글스

[대전=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한화 이글스에서 새 출발하는 류지현 감독이 '76번'을 달고 나선다.

한화 이글스는 16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제 15대 류지현 감독 취임식을 진행했다.

한화에서는 76번을 달고 나선다. 류 감독을 상징하는 번호는 6번. 현역 시절 6번을 달고, LG 트윈스의 프랜차이즈 스타로 활약했던 류 감독은 은퇴 후 코치로 나설 때에는 76번을 달았다.

2021~2022년 LG 사령탑으로 재임 시절에는 다시 6번을 달았던 가운데 한화에서는 76번을 택했다.

이날 취임식에서 박종태 한화 이글스 대표이사는 류 감독에게 '76번'이 적힌 유니폼을 전달했다.

한편, 류 감독은 2021~2022년 LG 트윈스를 지휘하며 2시즌 모두 가을야구 진출에 성공했다. 특히 2022년엔 LG 구단 최다승인 87승(2무55패)을 기록하며 정규시즌을 2위로 마치기도 했다. 플레이오프 탈락으로 한국시리즈 진출에 실패하며 재계약을 하지 못했다.

LG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지 못했지만, 최근 대표팀 감독으로서 굵직한 성과를 냈다. 지난해 1월 대표팀 사령탑으로 선임된 뒤 올해 3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17년 만에 8강 진출을 이끌었다. 지난 9월 열렸던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선 5연속 금메달 획득에 성공했다.

한화는 지난 13일 류 감독 선임 발표를 하면서 "구단이 목표로 하는 '지속 가능한 강팀으로의 성장'을 달성할 적임자라고 판단해 지휘봉을 맡겼다"고 설명했다.

출처: 스포츠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