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청부사' 콘테, 맨유 감독직 관심 표명…캐릭 경질 시 후임 의사 전달→차기 사령탑 후보로 급부상
출처:연합뉴스 / 안토니오 콘테 감독(MHN 최유한 기자)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차기 사령탑 후보로 떠올랐다. 마이클 캐릭 감독이 부진한 성적으로 압박을 받는 가운데 콘테 측이 맨유 지휘봉을 잡을 의사가 있다는 뜻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영국 매체 톡스포츠는 16일(한국시간) 콘테 측 관계자들이 맨...

(MHN 최유한 기자)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차기 사령탑 후보로 떠올랐다. 마이클 캐릭 감독이 부진한 성적으로 압박을 받는 가운데 콘테 측이 맨유 지휘봉을 잡을 의사가 있다는 뜻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매체 톡스포츠는 16일(한국시간) 콘테 측 관계자들이 맨유 구단에 차기 감독직에 관심이 있다는 의사를 전달했다고 보도했다. 캐릭 감독이 경질될 경우 팀을 이끌 준비가 돼 있다는 의미다.
맨유는 올 시즌 초반부터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프리미어리그 개막 후 6경기에서 승점 6점을 얻는 데 그치며 13위에 머물렀다. 토트넘 홋스퍼와 1-1로 비긴 데 이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원정에서도 0-2로 패했다. 공식전 5경기 연속 무승까지 이어지면서 캐릭 감독의 입지도 흔들리고 있다.

캐릭 감독은 지난 시즌 막판 팀의 반등을 이끌며 기대를 모았지만, 새 시즌 들어서는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있다. 성적 부진이 계속되면서 맨유 수뇌부의 고민도 깊어지는 분위기다. 팀이 반등의 계기를 마련하지 못한다면 사령탑 교체 가능성도 더욱 커질 수 있다.
콘테는 검증된 우승 경력을 갖춘 지도자다. 첼시를 이끌고 2016-17시즌 프리미어리그 정상에 올랐으며, 토트넘 홋스퍼에서도 지휘봉을 잡았다. 이후 나폴리에서 2024-25시즌 세리에A 우승을 차지하며 지도력을 입증했다.
특히 콘테는 강한 규율과 조직력을 바탕으로 팀의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데 강점을 보여왔다. 첼시와 인터 밀란, 나폴리 등에서 리그 우승을 경험한 만큼 성적 반등이 필요한 맨유에도 적합한 후보가 될 수 있다.
전술적 색채가 뚜렷하고 선수들에게 높은 수준의 경기력을 요구하는 지도자라는 점에서도 변화가 필요한 맨유의 상황과 맞닿아 있다.

맨유가 검토할 수 있는 다른 후보로는 브라이턴 앤드 호브 앨비언의 파비안 휘르첼러 감독과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 등이 거론되고 있다.
구단이 캐릭 감독에게 반등의 기회를 줄지, 아니면 새로운 지도자에게 지휘봉을 맡길지 관심이 모인다.
출처: MHN스포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