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ISSUE] 손흥민 라스트댄스 계획 차질, AFC 회장이 직접 밝혔다...사우디 국제공항 테러 사태→2027 아시안컵 1년 연기 가능성 제기

[IN ISSUE] 손흥민 라스트댄스 계획 차질, AFC 회장이 직접 밝혔다...사우디 국제공항 테러 사태→2027 아시안컵 1년 연기 가능성 제기

사진=대한축구협회 [인터풋볼=신동훈 기자] 사우디아라비아 사태 속에서 대한민국 대표팀 차후 계획이 주목을 받고 있다.사우디아라비아 사태가 심각하다. 예멘 후티 반군이 10월 10일(이하 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 위치한 킹 칼리드 국제공항을 폭격했는데 다음날 같은 장소에 테러를 일으키면서 혼란이 야기됐다. &#39...

사진=대한축구협회
사진=대한축구협회

[인터풋볼=신동훈 기자] 사우디아라비아 사태 속에서 대한민국 대표팀 차후 계획이 주목을 받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 사태가 심각하다. 예멘 후티 반군이 10월 10일(이하 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 위치한 킹 칼리드 국제공항을 폭격했는데 다음날 같은 장소에 테러를 일으키면서 혼란이 야기됐다. '로이터 통신' 등은 일제히 후티 반군 공격으로 14명이 사망하고 300명 이상 부상자가 발생했다고 알렸다.

후티 반군 측이 공식적으로 추가 공격을 예고한 상황에서 킹 칼리드 국제공항 운영이 사실상 중단된 상황이다. 사태 장기화와 중동 전체 전쟁 확전 우려까지 나오는 상황에서 당장 진행될 11월 A매치부터 차질을 빚을 예정이다.

로베르트 모레노 임시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11월 사우디아라비아 원정이 예정되어 있었다. 빠르면 이번주 발표 예정이었다. 내년 1월 있을 2027 아시아축구연맹(AFC) 사우디아라비아 아시안컵 대비였다. 친선전을 통해 9월 A매치 때 부족했던 부분을 점검하고 조직력을 다지면서 현지 적응도 목표로 삼았다.

사우디아라비아 사태로 인해 11월 A매치 운영 계획에 변동이 발생할 수도 있다는 전망이다. 대한축구협회는 일단 다음주까지 상황을 지켜보겠다고 했다. 아직 대한축구협회 측에 AFC 공식 지시사항은 전달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아시안컵 연기 가능성도 제기됐다. 살만 빈 하마드 알 칼리파는 스위스 취리히에서 개최된 국제축구연맹(FIFA) 평의회 회의에서 "사우디아라비아 사태가 심각하다. 일단 11월 말까지는 지켜보려고 한다. 상황은 언제든지 변할 수 있다. 지켜봐야 한다"라고 신중한 태도를 보이면서도 "연기 결정이 필요하다면 할 것이다. AFC는 필요하다면 1년 연기를 해 2028년에 개최할 수 있다. 일단 모든 건 계획대로 진행을 하면서 상황을 주시할 것이다"라고 알렸다.

아시안컵 1년 연기 시 대한축구협회 운영 방향성도 달라진다. 2026 북중미 월드컵 실패 후 사분오열된 축구계를 재정비할 시간도 주어진다. 모레노 임시 감독을 9·10월, 11월 A매치 6경기만 놓고 급하게 평가할 이유도 없어진다. 대한축구협회 차기 회장 선거까지 기다리고 차분히 다음 정식 감독을 선택할 수 있다. 사우디아라비아 사태 경과를 두고 축구계에서도 관심이 큰 이유다.

출처: 인터풋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