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25일만에 ‘골맛’, 2도움까지… 메시 제치고 도움 선두

손흥민 25일만에 ‘골맛’, 2도움까지… 메시 제치고 도움 선두

LA FC 공격수 손흥민이 15일 오스틴과의 미국 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 안방경기에서 득점한 뒤 ‘찰칵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 출처 LA FC 인스타그램‘슈퍼 소니’ 손흥민이 1골 2도움을 기록하며 소속 클럽팀 로스앤젤레스(LA) FC의 승리를 이끌었다. LA FC는 15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의 BMO 스타디움...

LA FC 공격수 손흥민이 15일 오스틴과의 미국 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 안방경기에서 득점한 뒤 ‘찰칵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 출처 LA FC 인스타그램
LA FC 공격수 손흥민이 15일 오스틴과의 미국 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 안방경기에서 득점한 뒤 ‘찰칵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 출처 LA FC 인스타그램

‘슈퍼 소니’ 손흥민이 1골 2도움을 기록하며 소속 클럽팀 로스앤젤레스(LA) FC의 승리를 이끌었다.

LA FC는 15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의 BMO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시즌 미국 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안방경기에서 오스틴을 3-1로 꺾었다.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후반 7분 드니 부앙가의 선제골을 도왔다. 페널티박스 안에서 손흥민이 내준 패스를 부앙가가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해 골문을 열어젖혔다.

LA FC는 후반 21분 한 골을 내줬지만 1분 뒤 부앙가가 추가 골을 넣어 리드를 되찾았다. 상대 골키퍼가 킥한 공이 전방 압박 중이던 손흥민의 몸에 맞고 굴절돼 부앙가에게 향했고, 부앙가는 오른발로 공을 골대로 밀어 넣었다. MLS 사무국은 홈페이지에 손흥민이 부앙가의 골에 도움을 기록한 것으로 표기했다.

2도움을 기록한 손흥민은 후반 27분엔 직접 골망을 흔들었다. 손흥민은 제이컵 샤펠버그가 왼쪽 측면에서 크로스한 공을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해 팀의 세 번째 골을 터뜨렸다. 지난달 20일 새너제이전 이후 2경기 만에 나온 손흥민의 리그 7호 골이다.

이날 리그 14, 15호 도움을 잇달아 기록한 손흥민은 올 시즌 MLS 도움 부문에서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14도움) 등 공동 2위 그룹을 제치고 단독 선두가 됐다.

축구 통계 전문 매체 ‘풋몹’에 따르면 손흥민은 이날 5차례 득점 기회를 창출했고, 패스 30개 중 27개(90%)를 동료에게 성공적으로 연결했다. 풋몹은 LA FC의 세 골에 모두 관여한 손흥민과 멀티 골을 넣은 부앙가에게 양 팀 선수를 통틀어 가장 높은 평점 9.2점을 줬다.

지난달 성적 부진을 이유로 마크 두스산투스 감독을 경질한 LA FC는 사비 타마리트 임시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긴 후 2경기 만에 승리를 낚았다. LA FC가 리그에서 승리한 건 지난달 뉴욕전 이후 5경기 만이다. LA FC는 서부 콘퍼런스 6위(승점 45)를 유지했다.

출처: 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