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생명, A조 1위로 준결승행…기업은행은 도로공사와 격돌(종합)

흥국생명, A조 1위로 준결승행…기업은행은 도로공사와 격돌(종합)

[서울=뉴시스] 여자 프로배구 흥국생명의 자스티스가 15일 전남광주 여수 진남체육관에서 열린 2026 여수 NH농협컵 프로배구대회 조별리그 A조 3차전에서 SOOP을 상대로 득점을 올린 뒤 기뻐하고 있다. (사진=KOVO 제공) 2026.10.15. *재판매 및 DB 금지[서울=뉴시스]안경남 문채현 기자 = 여자 프로배구...

[서울=뉴시스] 여자 프로배구 흥국생명의 자스티스가 15일 전남광주 여수 진남체육관에서 열린 2026 여수 NH농협컵 프로배구대회 조별리그 A조 3차전에서 SOOP을 상대로 득점을 올린 뒤 기뻐하고 있다. (사진=KOVO 제공) 2026.10.15.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여자 프로배구 흥국생명의 자스티스가 15일 전남광주 여수 진남체육관에서 열린 2026 여수 NH농협컵 프로배구대회 조별리그 A조 3차전에서 SOOP을 상대로 득점을 올린 뒤 기뻐하고 있다. (사진=KOVO 제공) 2026.10.15.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여자 프로배구 흥국생명이 2026 여수 NH농협컵 프로배구대회에서 조별리그 전승을 거두고 준결승에 올랐다.

흥국생명은 15일 전남광주 여수 진남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A조 3차전에서 SOOP을 세트 점수 3-0(25-12 25-20 25-19)으로 완파했다.

앞서 정관장과 IBK기업은행을 모두 꺾었던 흥국생명은 조별리그 3전 전승(승점 8)을 기록, A조 1위로 준결승에 진출했다.

흥국생명은 16일 열리는 GS칼텍스-현대건설전 승자와 17일 오후 1시30분 결승행을 다툰다.

올 시즌을 앞두고 페퍼저축은행 구단을 인수해 출범한 SOOP은 첫 공식대회인 이번 컵대회에서 3전 전패로 조별리그 탈락의 쓴맛을 봤다.

외국인 선수 오드리아나 피츠모리스(등록명 오드리아나)와 주포 박은서가 모두 컨디션 문제로 대회에 불참한 가운데, SOOP은 단 한 세트도 따내지 못한 채 이번 대회를 마무리했다.

올 시즌부터 흥국생명 유니폼을 입은 아시아쿼터 자스티스 야쿠지(등록명 자스티스)는 이날 양 팀 통틀어 최다인 16득점을 뽑아냈다.

1년 만에 프로 무대에 돌아온 표승주도 10점을 거들었다.

공격성공률 85.71%를 찍은 자스티스의 활약에 1세트부터 20-5라는 큰 점수 차를 벌린 흥국생명은 이후 점수를 주고받은 후 25-12로 순조롭게 첫 세트 승리를 따냈다.

2세트엔 보다 접전이 펼쳐졌다. 흥국생명이 20-14를 만든 후 SOOP은 상대의 서브 범실에 이어 박수빈의 서브에이스가 연이어 터지며 3점 차까지 추격했다.

[서울=뉴시스]여자배구 IBK기업은행. (사진=KOVO 제공)
[서울=뉴시스]여자배구 IBK기업은행. (사진=KOVO 제공)

17-22엔 임주은의 속공, 고의정의 서브에이스, 전새얀의 오픈 공격까지 성공하며 20점 고지도 밟았으나, 이후 공격 범실이 연이어 터지며 SOOP은 결국 2세트도 내주고 말았다.

3세트 들어 외국인 선수 옌시 킨델란(등록명 킨델란) 대신 투입된 문지윤이 자스티스와 함께 5득점씩을 거들며 흥국생명은 25-19로 세트를 마무리, 이날 경기를 완승으로 매듭지었다.

이어 열린 A조 다른 경기에선 IBK 기업은행이 정관장을 세트 점수 3-1(25-19 25-20 25-27 25-15)로 눌렀다.

2승 1패로 A조 2위가 된 IBK기업은행은 17일 오후 4시30분 B조 1위 한국도로공사와 결승 진출을 다툰다.

정관장은 1승 2패로 대회를 마쳤다.

IBK기업은행은 빅토리아 댄착(등록명 빅토리아)이 38점으로 승리를 견인했다.

정관장은 종휘가 21점, 박혜민이 16점으로 분전했다.

출처: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