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재와 함께' LG, 안도의 한숨 "검진 결과 큰 문제 없다"…준PO 광주 동행

'신민재와 함께' LG, 안도의 한숨 "검진 결과 큰 문제 없다"…준PO 광주 동행

LG 신민재. ⓒ 뉴시스[데일리안 = 김태훈 기자] 부상자 속출로 고민이 깊었던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2루수’ 신민재와 함께 광주로 향한다.LG 트윈스는 15일 “병원 검진 결과 큰 문제가 발견되지 않았다. 왼쪽 햄스트링이 조금 당기는 느낌이 있어 훈련 대신 휴식과 회복에 전념한 뒤 내일 선수단과 함께 준플레이오프(준...

LG 신민재. ⓒ 뉴시스
LG 신민재. ⓒ 뉴시스

[데일리안 = 김태훈 기자] 부상자 속출로 고민이 깊었던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2루수’ 신민재와 함께 광주로 향한다.

LG 트윈스는 15일 “병원 검진 결과 큰 문제가 발견되지 않았다. 왼쪽 햄스트링이 조금 당기는 느낌이 있어 훈련 대신 휴식과 회복에 전념한 뒤 내일 선수단과 함께 준플레이오프(준PO·5전3승제) 1·2차전이 펼쳐지는 전남광주로 이동할 예정이다”라고 알렸다.

신민재는 전날 잠실야구장에서 펼쳐진 ‘2026 신한 SOL KBO 포스트시즌’ 와일드카드결정 1차전에서 두산 베어스를 상대로 2-1 앞선 8회말 공격 때 결정적인 스퀴즈 번트로 추가득점을 올렸다.

1루에서 세이프 판정을 받은 신민재는 통증을 호소하다 교체 아웃됐고, 염경엽 감독도 경기 종료 후 “(복귀가)쉽지 않을 것 같다”며 우려했다.

주전 유격수 오지환도 부상으로 빠진 가운데 골든글러브 2루수 신민재까지 빠진다면 LG로서는 큰 타격이다. 안정적인 2루 수비와 빠른 발, 큰 경기 경험 등 단기전에서는 신민재의 역할이 더 크기 때문이다.

가뜩이나 팀은 부상 병동이다. 팔꿈치 수술로 이탈한 유영찬 공백을 메우던 마무리 손주영의 준PO 출전도 불투명한 상태다. 불펜과 내야의 핵심들이 많이 빠진 상태에서 신민재까지 이탈한다면 LG로서는 더욱더 힘겨운 가을을 보내야 하는 상황에 몰린다.

다행히 신민재가 큰 부상이 아닌 것이 확인되면서 전력 누수는 그나마 줄게 됐다. 물론 당장 1차전 출전을 장담할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동행 자체로도 선수단에 큰 힘이 될 자원이다.

LG는 16일 광주로 이동해 17일 오후 2시 광주-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정규시즌 3위 KIA와 준플레이오프1차전을 치른다. 정규시즌 KIA와 상대 전적에서 열세(7승9패)였고, 최근 맞대결에서는 7연패를 당했다.

출처: 데일리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