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타 실수' 콤파니, 충격 3실점에 화났다!..."스스로 자초한 결과" 일침→"연달아 두 차례나 공 뺏겼다" 獨 매체도 비판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OSEN=고성환 기자] 한국 대표팀 일정을 마치고 돌아간 김민재(30)가 바이에른 뮌헨 복귀전부터 아쉬움을 남겼다. 독일 현지에서 비판이 이어진 가운데 뱅상 콤파니 감독도 쓴소리를 참지 않았다.바이에른은 14일(이하 한국시간) 노르웨이 스타방에르의 뤼세 아레나에서...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6/10/15/0005624073_001_20261015203017341.jpg?type=w647)
[OSEN=고성환 기자] 한국 대표팀 일정을 마치고 돌아간 김민재(30)가 바이에른 뮌헨 복귀전부터 아쉬움을 남겼다. 독일 현지에서 비판이 이어진 가운데 뱅상 콤파니 감독도 쓴소리를 참지 않았다.
바이에른은 14일(이하 한국시간) 노르웨이 스타방에르의 뤼세 아레나에서 열린 2026-2027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2차전에서 비킹 FK와 3-3으로 비겼다.
이번 무승부로 바이에른의 UCL 무대 성적은 1승 1무가 됐다. 인조잔디의 변수와 노르웨이 팀 특유의 안방 저력에 당하면서 3실점이나 내준 게 뼈아팠다.
이날 바이에른은 경기 시작 72초 만에 실점하는 등 전반에만 두 골을 허용하며 끌려갔다. 후반 들어 해리 케인의 멀티골과 루이스 디아스의 득점으로 역전했지만, 후반 28분 마이클 올리세가 어처구니없는 행동으로 경고 누적 퇴장당하며 10명이 됐다. 그리고 후반 45분 극장 동점골을 내주며 다 잡았던 역전승을 놓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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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출전한 김민재는 예상치 못한 무승부의 책임을 피하지 못했다. 그는 요나탄 타와 호흡을 맞추며 중앙 수비를 꾸렸으나 첫 실점 과정에서 아쉬움을 남겼다. 독일 '스포츠 샤우'는 "불행은 김민재의 매우 불운한 플레이에서 시작됐다. 김민재는 연달아 두 차례나 공을 빼앗기면서 상대에게 코너킥을 허용했다"고 짚었다.
독일 '아벤트 차이퉁'도 김민재에게 평점 4를 줬다. 매체는 "선제 실점 장면에서 아예 헤더 경합을 위해 뛰어오르지도 않았다. 도대체 왜 그랬는지 알 수 없다. 이후에도 패스 실수와 허술한 플레이, 볼 소유권 상실이 이어졌다. 후반전에는 수비해야 할 상황이 거의 없었다"고 지적했다.
'유로스포츠' 독일판은 "또다시 경기 시작부터 잠든 바이에른 선수들"이라며 "한 선수의 개인적인 실수 때문이 아니라 연쇄적인 실수에서 비롯됐다. 시작은 김민재의 걷어내기 실패였다. 이로 인해 코너킥을 내줬고, 이어진 상황에서 김민재와 타, 디아스가 제대로 수비하지 못했다"고 꼬집었다.
'쥐트도이체 차이퉁' 역시 "김민재는 자신의 불안정함 때문에 더욱 흔들렸다"라며 "이 수비수는 경합 상황에서 그다지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았다. 실점 과정에서 실수를 저지른 건 다른 선수들이었다. 특히 김민재를 보라"고 콕 집어 비판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6/10/15/0005624073_003_20261015203017369.jpg?type=w647)
콤파니 감독도 참지 않았다. 그는 평소와 달리 선수들을 감싸는 대신 집중력 부족을 지적했다. 지난 아우크스부르크전에서도 경기 시작 8초 만에 골키퍼 마누엘 노이어의 치명적인 실수로 실점했던 만큼 두 경기 연속 나온 이른 시간 실점에 쓴소리를 내놨다.
콤파니 감독은 방송 인터뷰를 통해 "우리 스스로 자초한 결과다. 우리는 집중력을 잃고 실수를 저지른다. 그런 순간에 충분히 영리하게 대처하지 못했다. 아우크스부르크전에서도 그랬고, 오늘도 마찬가지였다"라며 "코너킥이 되기 전에 첫 번째 상황에서 공을 제대로 걷어내야 했다"고 질책했다.
김민재의 이름을 직접 꺼내진 않았으나 그의 실수를 언급한 셈. 콤파니 감독이 하프타임에 김민재가 아닌 타를 교체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동료들의 책임이 더 크긴 했겠지만, 김민재도 비판을 피해갈 순 없었다.
한편 콤파니 감독은 공식 기자회견장에서도 선수단의 각성을 촉구했다. 그는 "개인적인 실수가 너무 컸기 때문에 우리는 이길 자격이 없었다. 해서는 안 될 실수들을 했다"며 "좋게 포장할 수 없다. 경기장에서 (달라진) 반응으로 보여줘야 한다"고 역설했다.
출처: OSE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