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확인” 韓 축구 21호 프리미어리거, 김민재가 그 칭호 차지할까···“아스널, KIM 겨울 영입 명단에 포함”
아스널 FC,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관심을 받은 김민재. 팀토크바이에른 뮌헨 김민재. Getty Images[스포츠경향 용환주 기자] 독일 언론인이 직접 확인한 결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디펜딩 챔피언 아스널이 한국 국가대표 수비수 김민재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만약 김민재가 실제로 PL 무대에 진출한다면 한...


[스포츠경향 용환주 기자] 독일 언론인이 직접 확인한 결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디펜딩 챔피언 아스널이 한국 국가대표 수비수 김민재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만약 김민재가 실제로 PL 무대에 진출한다면 한국 선수들의 PL 도전사에도 새로운 이름을 더하게 된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15일(한국시간) “아스널이 다가오는 1월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바이에른 뮌헨 수비수 김민재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독일에서 신뢰받는 언론인이 해당 소식을 확인했다. 토트넘 홋스퍼를 비롯한 다른 구단들도 김민재를 주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등장한 인물은 독일 매체 ‘빌트’의 크리스티안 폴크 기자다. 그는 자신의 취재를 바탕으로 김민재가 아스널의 영입 명단에 포함됐다고 전했다.

폴크는 “김민재가 아스널의 영입 명단에 올라 있다. 직접 확인했다”며 “피에로 잉카피에의 부상이 한 가지 이유다. 아스널의 스카우트 책임자 마우리치오 미켈리는 김민재가 SSC 나폴리에서 뛰던 시절 그를 발굴했던 인물이다. 현재 아스널에서 김민재를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아스널은 다가오는 겨울 이적시장에서 수비수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며 “적절한 제안이 들어온다면 김민재가 매각될 가능성도 있다. 앞으로 상황이 어떻게 전개될지는 지켜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민재가 아스널과 연결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독일 매체 ‘TZ’는 지난 8월 아스널이 바이에른 뮌헨에 김민재 영입 가능성을 문의했지만, 빠르게 거절당했다고 보도했다. 당시 보도에 따르면 김민재 측은 팀을 떠날 의사가 없다는 뜻을 전달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역시 김민재와 연결된 바 있다. 폴크 기자는 맨유의 관심설에 대해 “어느 정도 사실”이라고 언급하면서도 김민재가 바이에른에 남기를 원하고 있으며, 구단에서 자신의 역할에도 만족하고 있다고 전했다.

바이에른은 김민재와의 동행을 이어갈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다. 독일 매체 ‘스포르트 빌트’는 구단 수뇌부가 올가을 김민재 측과 만나 향후 거취를 논의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김민재와 바이에른의 현 계약은 2028년 6월까지다.
김민재의 팀 내 입지는 지난 시즌과 비교해 달라졌다. 2025-2026시즌에는 요나탄 타와 다요 우파메카노 등과의 주전 경쟁에서 어려움을 겪으며 이적 가능성이 거론됐다. 하지만 2026-2027시즌 개막 이후에는 출전 기회를 다시 얻으며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결국 김민재의 거취는 선수 본인의 의사뿐 아니라 바이에른의 수비진 운영 계획과 이적 제안의 조건에 따라서도 달라질 수 있다. 아스널을 비롯한 PL 구단들의 관심이 실제 협상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용환주 기자 [email protected]
출처: 스포츠경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