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l.issue] '이탈리아 축구 역사상 이런 굴욕은 없었다!' UCL 사상 첫 '세리에 A 4팀 전패' 대참사
사진=게티이미지[포포투=김호진]이탈리아 축구가 유럽 무대에서 충격적인 성적표를 받아들었다.글로벌 매체 '로이터'는 15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세리에 A 구단들이 챔피언스리그에서 불명예스러운 기록을 세웠다. 이번 라운드에 출전한 4개 팀이 모두 패배했으며, 이는 챔피언스리그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다"고 보도...

[포포투=김호진]
이탈리아 축구가 유럽 무대에서 충격적인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글로벌 매체 '로이터'는 15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세리에 A 구단들이 챔피언스리그에서 불명예스러운 기록을 세웠다. 이번 라운드에 출전한 4개 팀이 모두 패배했으며, 이는 챔피언스리그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다"고 보도했다.
UCL에 나선 이탈리아 구단은 인터 밀란, 나폴리, AS로마, 코모다. 네 팀 모두 한 라운드에서 패배하면서 이탈리아 축구의 자존심에 상처를 남겼다. 먼저 인터 밀란이 무너졌다. 인터 밀란은 클럽 브뤼헤와의 경기에서 3-4로 패했다.
무려 7골이 터진 난타전이었다. 인터 밀란은 안방에서 세 골을 기록하며 반격했지만, 상대 공격수 니콜로 트레솔디에게 해트트릭을 허용하는 등 수비에서 허점을 드러냈다. 결국 후반 막판 결승골까지 내주며 승점을 챙기지 못했다.

나폴리도 비야레알 원정에서 1-3으로 패했다. 원정 경기라는 부담이 있었지만, 세 골을 허용하며 무너졌다. 인터 밀란에 이어 나폴리까지 패하면서 이탈리아 구단들의 불안한 출발이 이어졌다.
다음 날에도 상황은 달라지지 않았다. AS로마는 레알 마드리드와의 경기에서 3-4로 역전패했다. 경기 중반까지만 해도 로마의 승리가 유력해 보였다. 그러나 로마는 경기 막판 마지막 7분 동안 무려 세 골을 연달아 허용하며 리드를 지키지 못했다.
코모 역시 첫 챔피언스리에서 아쉬움을 남겼다. 코모는 페예노르트와의 경기에서 2-3으로 패했다. 두 골을 기록하며 끝까지 맞섰지만 승점을 가져오는 데는 실패했다.
이로써 이탈리아는 이번 챔피언스리그 라운드에서 4전 전패라는 불명예스러운 기록을 남겼다. 이번 결과는 이탈리아 축구 전체의 위기와도 맞물린다. 이탈리아 국가대표팀이 월드컵 본선 진출에 연이어 실패하며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유럽 클럽 대항전에서도 자존심을 구기게 됐다.

출처: 포포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