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스트링 통증’ LG 신민재, 다행히 광주로 향한다…“큰 이상 없다”
LG 신민재(가운데)가 14일 잠실구장서 열린 두산과 WC 결정 1차전 8회말 1·3루 찬스에서 기습 번트로 내야 안타를 만든 뒤 햄스트링 통증을 느껴 교체되고 있다. 뉴시스[스포츠동아 장은상 기자] LG 트윈스 내야수 신민재(30)가 팀의 광주 원정길에 동행할 예정이다.LG는 15일 “신민재는 현재 큰 이상은 없고, 좌...

[스포츠동아 장은상 기자] LG 트윈스 내야수 신민재(30)가 팀의 광주 원정길에 동행할 예정이다.
LG는 15일 “신민재는 현재 큰 이상은 없고, 좌측 햄스트링 부위가 타이트한 상태여서 오늘과 내일 휴식 및 관리를 하고 광주로 같이 이동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신민재는 14일 잠실구장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 포스트시즌(PS)’ 두산 베어스와 와일드카드(WC) 결정 1차전 도중 햄스트링 통증을 호소해 교체된 바 있다.
신민재는 팀이 2-1로 근소하게 앞선 8회말 1사 1·3루 찬스에서 기습 번트를 시도한 뒤 1루까지 전력 질주를 했다. 내야 안타를 만들며 1루서 세이프 판정을 받았고, LG는 신민재의 기습 번트로 이어 간 찬스를 살려 추가 점수를 얻는 데 성공했다. 8회말 2점을 추가한 LG는 9회초를 실점 없이 막으며 두산을 최종 4-1로 꺾고 WC를 손에 넣었다.

그러나 신민재와 LG는 승리에도 마냥 웃을 수 없었다. 신민재가 기습번트 후 1루로 내달리는 과정에서 좌측 햄스트링에 통증을 느꼈기 때문이다. 그는 통증 부위를 잡고 한 동안 온전히 걷지 못했다. 신민재는 대주자 이영빈과 교체되며 이날 경기를 마쳤다.
경기 후 염경엽 LG 감독(58)은 “신민재는 내일(15일) 병원 검진을 받을 예정이다. 하지만 상황이 쉽지는 않아 보인다”고 우려를 표했다. LG는 주전 유격수인 오지환(36)도 무릎 부상으로 수비 소화가 어려운 상태다. 여기에 신민재까지 이탈하게 되면 준PO 내야 운영에 빨간 불이 들어올 수 있었다.
그러나 신민재가 큰 부상을 피하면서 LG는 내야 운영에 숨통이 트이게 됐다. LG는 17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서 KIA와 준PO 1차전 맞대결을 벌인다. LG는 WC 결정 1차전과 마찬가지로 유격수 구본혁, 2루수 신민재 조합을 키스톤 콤비로 내세울 확률이 높다.
출처: 스포츠동아




